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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22, 2006

울산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본당 예배실을 비롯해서 종탑 8층까지 모든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효용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들어오시면서 보았던 대로 교회 마당에 조경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내부공간에 비해서 바깥 환경이 너무 삭막하고 교회당이 지역사회에서 격리되어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작은 공원처럼 꾸며서 휴식공간으로, 그리고 교제공간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공사 총비용은 모두 8억을 좀 넘어설 것 같습니다. 본당 리모델링, 음향, 조명, 엘리베이트 등에 7억 정도, 종탑과 마당에 1억 정도 들어간 셈입니다.


지난 당회에서는 이런 비용을 두고 다음 주일에 희년특별헌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희년특별헌금의 총 목표액은 10억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당회원들은 적어도 일인당 천 만원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10배를 많이 하든지 아니면 1/10을 하든지 각자의 형편에 따라서 하기로 의논들이 오고 갔습니다. 본래 헌금이란 자율적이어서 각자의 신앙에 따라서 그리고 형편에 따라서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선을 정해 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어서 굳이 말한다면 안수집사들은 당회원의 절반 정도, 서리집사들은 2백만 원 정도 참여한다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희년특별헌금에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면서 감사하는 의미도 담고 또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훈련을 감사하는 의미도 담아서 힘껏 참여함으로 현재 교회가 안고 있는 부담을 털고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그런 여유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현금으로 드릴 수 없는 분은 드릴 작정해서 적어내시고, 가능하면 올 연말까지 드릴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여간 액수나 방법은 각자의 형편과 처지에 따라서 정하시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울산교회 세례 교인이라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의 힘이 모일 때 무슨 일이라도 해 낼 수 있다는 우리 울산교회의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여러분이 마지못해 내는 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난 헌금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만일 여러분이 적게 준다면 여러분도 조금밖에 받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씨앗을 적게 뿌린 사람은 적게 거두지만 많이 뿌린 사람은 많이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를 바쳐야 할 것인가는 각자가 스스로 결정할 일이므로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바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현대어성경, 고후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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