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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18, 2017

소말리아 난민선교

 

야훼 임마켐!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가족끼리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짜증도 나고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 때문에 항상 기쁨, 기도, 감사가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벌써 8월이 되었네요. 작년 815일에 미국에 들어왔는데, 이제 곧 1년이 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식으로 저희 가정을 인도해 주셨고, 공급해 주셨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작년 이곳에 처음 왔을 때에는 정말 아무 생각도 없었고, 집에는 아무 물건도 없었는데, 1년이 지나고 나니 참 많은 것들이 생겼습니다.

 

, 단기선교 잘 다녀왔는지 궁금하시죠? 여러분께서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아내는 두 딸 아이들 보느라 제대로 사역에 동참하지도 못했고, 저도 생각만큼 많은 일을 하지는 못해서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주도하고 진행하는 위치에 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모든 것을 뒤에서 따라가야 하고, 영어도 생활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의사소통도 어렵고,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면서 배워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예상하지 못했던 다른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앞에서 이끄는 리더(leader)가 아닌 뒤에서 따르는 팔로워(follower)가 어떤 것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에 단기선교를 갔을 때 남들만큼 앞에 내세울 재능이 없거나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죄송해 하시던 분들의 심정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연약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연약하고 부족해지지 않고서는 깨달을 수 없는 큰 은혜가 있었던 단기선교였습니다.(중략)

 

먼저, "누가(who)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인가?"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와 동일한 조건이나 배경을 갖지 않는, 그러나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이웃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웃'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우리와 비슷한 사람, 종교, 정치적 견해, 교육 수준, 경제적 상황 또는 사회적 위치 등 우리가 잘 어울릴 수 있고 비슷한 배경의 사람을 쉽게 생각합니다. 그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구인지를 이야기를 통해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와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위험에 처해 있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바로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입니다.(하략)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신치헌 목사님이 보내온 편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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