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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Sep 15, 2017

별빛동산의 초대

 

지난 6월에 별빛동산 예찬론을 쓴 바 있습니다. 별빛동산이란 교회가 20년도 훨씬 전에 기도원 부지로 준비했던 곳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주시 외동읍에 속한 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에 <치술령가든>을 입력해서 가다가, <별빛동산>안내판이 나오면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개인의 기도나 소그룹의 교제, 그리고 7, 80명까지는 거뜬하게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내에서 30분 안팎의 적당한 거리라서 버스를 대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심지를 벗어나면 황금물결이 넘치는 가을철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오며 한참 벼 익는 소리가 들릴만한 계절입니다. 14번 국도를 벗어나면 별빛동산으로 올라가는 양쪽에 우거진 숲속을 적당히 꼬불꼬불 구비치는 길이 환영할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50년도 넘게 우리를 기다렸다고 반길 것입니다. 그 큰 소나무 가지 사이를 스치고 부는 가을바람이 시원할 것입니다. 앞이 확 트인 산중턱의 전망은 휴식과 만족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현장에는 수세식 화장실, 샤워실, 싱크대 등 편의 시설이 예상보다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다만 집회 장소가 조금 손을 봐야 합니다만) 방부목으로 된 시원스런 데크들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탁자들, 가볍고 튼튼하고 안락한 천으로 된 접이식 의자들 하며. 대형 그릴이 두 대나 항상 비치되어서 바비큐를 하면, 먹고 마시는 비용은 70-80명에 5,60만원이지만 만족도는 최고일 것입니다.

 

석 달 만에 다시 별빛동산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울산교회 성도들 가운데 태반이 넘게 현장을 귀로 듣기만 했지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점들은 우리가 마음껏 찬송과 기도를 해도 주변에 민원을 제기할 인가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다시 글을 써도 우리()가 써도 되나?”는 질문을 하는 염려분과 위원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거부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도 같이 갈지 모릅니다. 성수기 7, 8월이 지나갔으니 9월부터는 하루 방문은 언제나 가능하고, 울산교회 사무실에 확인만 하면 몇 박이라도 할 수도 있습니다. 울산교회 성도들이 아니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후에 오실 새생명훈련원 이사님들의 성도들은 대환영을 합니다. 이사님들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MT는 어떨까요? 별빛동산에 2시에 모여서 목회의 전반적인 사안들도 나누고 아니면 정해진 본문으로 묵상해 와서 서로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아니면 멋진 족구장 활용이나 물론 치술령 가을산행도 좋습니다. 가까이 있는 먹골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마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더 있는 분들은 밤에 그 넓은 주차장에서 깔개위에 누워서,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별똥별도 볼 수 있는 횡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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