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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ar 09, 2018

아빠들의 각오

 

“. . .분명히 두 아이를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선물로 보내 주신 것이 확실한데, 그렇다면 맡겨 주신 두 생명을 그분의 뜻에 맞게 길러내야 함이 당연한 숙제처럼 받아들여 왔음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자녀 양육, 그 고귀한 부르심이란 책은 그리스도인이자 부모로서 두 아이들을 어떻게 길러내야 할지에 대한 나 스스로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과 방법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하게 다가온 양육법은 첫째, 아이들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것. 그러나 그 시간은 양질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가치관 형성)를 맺게 함과 동시에 세상과의 사이에서 균형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 셋째, 가르침을 강요하지 않고 행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요즘 첫째 아이가 어느덧 4살이 되어 자기주장과 고집이 생기고 거기에 아빠로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만 반응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로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다. . . 특히 자녀의 훈육과 관련해서 그동안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아이가 짜증내고 화내는 데에는 무언가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그럴 텐데 그걸 알아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만 아이를 대했던 것이 너무 후회되었다.”

 

아이의 투정과 어린 행동에 더욱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부모가 되어 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부쩍 말이 늘어 너무 예쁜 첫째가 강력한 경쟁자인 둘째의 등장으로 인해 관계 속에서 사랑과 질투를 함께 배우고 있을 텐데 혹여나 첫째의 마음이 서운함에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따뜻한 말과 행동을 더욱 표현해 줘야겠습니다. 단지 우리 부부의 아이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자녀들임을 잊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 갈 수 있도록 힘써 노력 해야겠습니다.”

 

이번에 둘째 딸 세례를 위해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아... 내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잘 쓸 수가 있을까? 라는 바보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은 책을 읽는 순간 틀렸습니다. 잘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점을 눈으로 통해 공감하며 배우게 되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대해 너무나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이번 책을 읽으면서 다시 우리 부모님이 예전에 해주었던 이야기들 잔소리 같았던 말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적혀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 . 늘 교만하지 않고 자녀를 키울 때 무작정 걱정부터 하지 말고 기도와 믿음과 말씀 속에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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