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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06, 2018

키르기즈스탄으로부터

 

주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기쁜 소식들과 한 가지 부탁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기쁜 소식은 지난번 말씀드리고 보여드린 데로 제가 긴 시간 끝에 드디어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뒷돈 3천불이상 주지 않으면 영주권을 주지 않는데 돈 주지 않고 거의 1년 반 이상을 기다려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제 영주권 밑으로 해놓는 작업도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이들과 함께 5년 정도는 비자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저는 1년에 1번씩 노동증과 비자를 받아야 했고 저희 아이들은 6개월에 한 번씩 비자를 받아야 했습니다. 한국처럼 비자를 잘 주는 것도 아니고 한 달 전부터 서류준비와 걱정으로 비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는데 이제 이런 스트레스를 줄이게 된 것 같습니다! ^^ 다른 분들은 돈 주고 비자도우미들에게 시켜서 다 받는데 저희는 재정 아낀다고 아내와 함께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저희가 서류 모으고 작성해서 다했거든요! ^^

 

또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아직 확정적이진 않지만 저희 생명호흡교회가 일주일 뒤엔 정식으로 교회허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교회 허가 받기가 이곳 이슬람지역에서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데 저희 교회가 2년 전부터 기도하며 서류를 준비해서 국가에 올렸는데 저희 서류가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정식으로 법무부를 통해서 교회허가서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한 변호사는 우리 교회가 허가받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종교법이 바뀌어서 5백 명의 성인 성도 싸인이 있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애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변호사가 저희 교회를 복 받은 교회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로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이며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뒤에 정말로 정식으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한 가지 부탁사항이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저희 두 딸 남아공 가는 문제로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제 두 딸 주영이와 하영이가 이제 많이 자라서 학교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서 선교훈련을 한 달간 받을 계획입니다. 재정이 많이 들어서 선교훈련을 위한 후원 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영이와 하영이의 편지를 첨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마음에 감동되는대로 기도와 후원으로 조금씩이라도 함께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목사님께 요청을 드립니다. 혹 주위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연결시켜주셔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혹 제가 너무 무례하고 목사님께 어려움을 드렸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나 함께 해주신다면 두 딸들이 앞으로 주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가정과 사역에 주님의 돌보심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소원합니다!

장 에밀 올림

(주영이와 하영이를 돕기 원하는 분은 지정헌금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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