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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20, 2018

조이 북 까페(Joy Book Cafe)

 

울산교회 복산예배당에 주일 출석하는 어른들은 얼마나 될까요? 지난 3월에는 평균 수치가 2,593명으로 잡혀 있습니다. 물론 울산매곡교회(평균장년출석 243)와 울산신정교회(평균장년출석 207)1월 첫 주일부터 독립되고 다만 울산교회 복산예배당에 출석하는 성도들을 기준으로 잡은 통계입니다. 2,600명이 출석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장은 아니라고 받아주실 것입니다. 영아부에서부터 고등부까지를 포함하면 3,200명은 훌쩍 넘기리라고 추정합니다. 물론 훌륭한 부모가 자녀 수효로 결정되지 않듯이, 좋은 교회는 교인 수효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수효의 출석교인을 가진 교회치고 주일날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만한 공간이 없는 교회는 드물 것입니다.

 

뭐 그것을 자랑하거나 그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을 칭송하려고 오늘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뭄에 한 가닥의 빗줄기처럼 기쁜 소식이 있어서 <조이 북 까페(Joy Book Cafe)> 제목의 칼럼을 쓰려고 합니다. 우선 여러분 가운데는 <조이기독서림>을 아신다면 책을 사랑하고 읽는 수준급 성도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책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박영임 권사님 책방에서 차라도 마신다면 성도의 교제를 맛보시는 좋은 신앙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박 권사님이 최근에 결단을 하셔서 서점의 규모를 확 줄이고, 서점보다 더 넓은 면적의 공간을 울산교회 성도들의 교제를 위한 공간으로 내어놓았습니다.

 

, 그러면 오직 한 길! 집에서 복산예배당을 향하여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한 길만 다니신 분들을 위해서도 가는 길을 안내할까요? 일단 교회당 1층 로비를 나서서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살롬주차장 입구를 지나 차가 다니는 장춘로가 나오지만 그 코너에 있는 안경점을 끼고 오른 편으로 조금 더 가면 장춘로를 건널 수 있는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이 나옵니다. 신호등을 따라 안전하게 길을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지금은 휴업하는 알프스꽃집이 나옵니다. 그 건물 2층으로 가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유리문에 번호 키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자들에게만 열리는 문입니다.

 

그동안 서점과 까페 공간을 구분짓고, 까페로 쓸 공간을 정리하는 작업은 끝났습니다. 아마 필요한 집기들도 이번 수요일까지는 들어오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나씩 남아서 짝이 아쉬운 예쁜 커피 잔들이 카페에 오면 아름다운 작품 겸 커피잔이 될 것 같아요~^^ 경주에 슈만과 클라라처럼 컵을 진열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능이 좋은 라디오 /잘 키운 화분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각국 나라를 여행하시면서 사온 특이한 차(tea)들을 가져다 놓으면 조이카페에 앉아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것 같아요~^^” 누군가의 아이디어입니다. <조이기독서림>이 제공한 공간이니 <조이 북 까페>(Joy Book Cafe)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는 오로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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