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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24, 2018

새로운 단장

 

 

올해 본당 지하에 있던 유치부실이 교육관 3층으로 옮겨간 것을 아신다면, 여러분은 어느 정당의 진성당원(眞性黨員)이 아니라 울산교회 예배당 진성당원(眞性堂員)이라는 말씀입니다. 30년이 도록 본당 지하를 벗어나지 못하던 병아리들이 햇볕이 드는 공간으로, 그것도 새로 수리된 공간에서뛰노는 것을, 알고 함께 기뻐해야 정상적입니다. 게다가 교육관 4층 유년부실도 깔끔하게 새단장을 마치고 행복한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9월부터는 본당도 새로운 단장을 하게 됩니다. 수리 범위는 바깥 마당과 바깥 화장실 그리고 1층과 지하 1, 더불어 2층 로비 주변입니다.

 

현재 지하식당 운영은 8월 마지막 주일인 오늘로 종료합니다. 그리고 수리가 모두 끝나는 목표일은 1212일 예정입니다. 그날로 마감하게 되면 울산교회 현대사의 영광스런 12/12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수리로 인해서 가져오는 변화는 바깥 마당이 새로워집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우리 교회 마당에 담이 있었던 옛날을 기억하신다면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밝은미래 복지재단>을 설립할 즈음에, 울산교회가 50주년을 기념해서 리모델링을 할 때, 우리 스스로를 지역사회로부터 격리시킨 상징 같은 담을 철거해서 지금처럼 변신했습니다.

 

이번 수리가 끝나면 바깥 마당이 새로워집니다. 담을 헐었지만 아직도 남겨져 있는 문턱처럼 살롬주차장과 그 사이 차도의 높이와 교회의 마당은 격차가 있지만 앞으로는 격차조차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지하식당에서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오면 폭 6미터, 길이 22미터 정도의 합성목으로 만들어진 데크와 파라솔 아래에 테이블에서 4-50명이 담소하는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거기서 계단이나 경사로를 통해서 1.2미터 올라오면 푸른 조경공간이 나오고 그 다음 바깥 마당에는 10여 그루의 나무 그늘 아래에 둥치를 감싸고 있는 둥근 탁자와 벤치가 여러분의 쉼터로 자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승강기가 지하 1층 식당부터 2층 예배실까지 오르내리게 될 것입니다. 12년 전 수리를 할 때는 상상할 수 없는 좋은 나라가 되어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특례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하 1층 식당은 식사 전용공간에는 256석이, 새가족 교육실의 40, 세미나 실의 약 100석을 합하면 최대 4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지금은 234석입니다). 그리고 1층 로비는 쉴만한 물가와 승강기의 옮김으로 인해 공간이 배나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사무실이 전진 배치되어 현 새가족실 쪽으로 옮겨지고 그 공간에는 모자실이 자리를 잡게되며, 현재 1층 복도 안쪽에 계단을 내려가면 왼쪽편의 회의실은 베이비시터 공간으로, 나머지 영유아부실과 제1교역자실은 편리하게 다듬어 제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요번 새로운 단장에는 어르신과 장애우 편의시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공간을 1층에 배려했습니다.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주시고, 관심과 기도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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