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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Dec 21, 2018

성탄절 이웃돕기

 

성탄절 이웃돕기가 울산교회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은 것은 십 수 년이 되었습니다. 이전의 배고픈 시절에는 성탄예배에 참석한 분들에게 선물로 떡이든 빵이든 손에 들려주기도 했지만 감사하게도 대한민국이 몰라보게 잘 살게 되어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먹는 것을 선물하는 것보다는 우리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기로 방향 전환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어떤 일을 했는지 살펴보려고 했더니 리모델링 공사로 서류들이 이사를 갔다 오는 바람에 더 이상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기록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소록도 영성센터와 케냐 지라니 합창단을 위해 각 2,000만 원을, 13년에는 천안에 자리한탈북청소년을 위한 드림학교 그룹홈에 3,000만 원을, 14년에는 징검다리와 제티슨 모빌스쿨을 위해 각2,000만 원을, 15년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어려운 가정에 1,000만 원, 공동체 내의 어려운 가정 돕기에 약4,000만 원을, 16년에는 키르기스 장에밀 선교사 사택 별채 수리를 위해 2,800만 원, 키르기스 박승 선교사 지원 828만 원, 총회사회부 540만 원을, 17년에는 다우리교회(임경근 목사 시무)의 예배처소 구입을 위해서 약 6,600만원, 총회사회부에 550만원을 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올 성탄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되, 성도님들께서 각기 원하는 곳에 하도록 세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1) 교회 안팎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과 2) 해외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 돕는 일을 하기 원하면 월드비전 울산지부가 기획한 알바니아 벌통후원을 선택할 수도 있고 3) 본당 리모델링 비용으로 여러분들이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1)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을 필요하지 않겠지만 2)는 약간의 설명이 요할 것 같습니다. 알바니아는 유럽동남부 발칸반도 서북부에 위치하고 지중해성 기후이며 인구는 300만이 채 되지 않습니다. 민족은 알바니아인(95%), 그리스인(3%)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교는 이슬람교(70%), 알바니아정교(20%), 로마가톨릭으로만 나와 있을 정도로 선교지 수준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알바니아에서 우리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 신교 신자의 삶은 가난 그 이하라고 보아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그 쪽의 자연을 이용한 양봉사업입니다. 벌통을 비롯한 제 비용을 포함해서 20만원이면 한 가정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이 한 가정을 도울 수도 있고 한 구역이 한 가정을 도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 3)도 긴 설명을 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10억 예산으로 담장개방공사 및 승강기 설치, 지하 식당, 1층 모든 공간과 바깥 화장실,그리고 효율적인 열관리를 위하여 방풍실을 앞뒤로 만들고, 2층 로비와 그 주변까지 수선을하다 보니 15억 정도까지 들었습니다. 혹시 리모델링 현장을 보면서 참여하고 싶은 분을위해서 3)을 선택지로 준비했습니다. 성탄절 이웃을 섬기는 일에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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