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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21, 2011

 우리교회에서 저와 함께 동역하다 담임목사로 가신 분들이 15명 이상됩니다. 그 중 성도가 20여명 정도 되는 시골교회로 부름 받은 목사님이 한 분 계십니다. 바로, 임종범 목사님인데, 임 목사님이 천전교회로 간지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이 되었습니다. 큰 딸이 27살이고, 둘째 아들 25살, 막내 은택이가 중2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습니다. 천전교회는 105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농사짓는 분들이 대부분인 문중 중심의 100여 가구가 사는 시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부임해서 동네에 전도를 나갔더니, “교회나 잘 돌보세요.”라는 말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도 상호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 아픈 교회, 지역에 소문이 좋지 못했던 교회였는데, 지금은 달라졌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연로한 분이 대부분인 성도 40여명의 교회에 교육관이 세워지고, 예배당이 리모델링되었으니 지역주민이 놀랄 만도 하지요. 현재 천전교회 주일 예배에는 7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50%는 지역의 성도들이고, 50%는 동향원의 뇌병변 혹은 지적, 신체적 장애인들이라고 합니다. 매주일 동향원으로 차량운행을 해서 함께 하는데, 하나님이 이 일을 기쁘게 받으셔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동향원 지체의 부모님 중 한 분이 오셔서 보시고는 울산교육자 선교회와 연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천전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우리 울산교회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들의 후원이 모여서 5평 남짓하던 콘테이너 박스가 70평의 교육관이 되고, 비새고 곰팡이 피는 낡은 예배당을 리모델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픔과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8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하나님의 일하심과 긍휼하심이 함께한 시간이기에 감사가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교회쇄신을 꾀하며, 지역 복음화율 70%를 이루자는 목표를 향해 전교인이 힘을 합해 전도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시골에서 올해만 8명의 새가족이 나왔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속히 울주군 천전지역의 70%의 복음화가 이루어져 110만 울산시민의 복음화를 우리와 함께 앞당겼으면 합니다. ‘혼란스런 교회에 부임해서 교회에 안정을 찾게 하는’ 일에 열심히 섬기고 계신데, 사택이 너무 낡고 오래되어 비가 새고, 난방이 제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지만, 모든 공사 완공 후 받을 수 있고, 평수에 비해 또 난방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금액이라 우리교회가 한 차례 헌금을 하기로 지난 당회에서 결정했습니다. 가까운 곳, 두동면 천전리에 복음의 등불이 비취고 그 나라와 그 왕을 위하여 함께 하는 성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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