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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ar 04, 2016

생일선물

 

존경하는 목사님, 고마우신 목사님, 사랑하는 목사님~~

처음 시작은 존경함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실상 목사님이 그렇게 유명한 강해설교가라는 것도 모르고 덜컥 울산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광욱 목사님을 잠시 뵈었던 이유로... 목사님은 어떤 다른 조건도 보지 않고 저를 불러 주셨구요.... 불현듯 2003년에 몽골로 가게 되었을 때.. 마침 그때가 목사님 안식월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최 목사가 지지 않아도 될 십자가를 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실 때 전혀 그 의미를 가늠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참으로 '~~~~' 했습니다. 그 이후로 목사님은 제가 감당치 못할 사랑과 신뢰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몽골 사역을 내려놓고.. 참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 같습니다만....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저를 붙잡아 주고 계십니다. 헌데 더욱 분명한 것은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저를 품어 주신 목사님의 사랑...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고아와 같은 저를 살펴주신 그 깊은 사랑은.... 정말 제가 상상도 못하고 기대도 못한 사랑입니다. 그저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긍휼히 여기심이 사모님과 목사님 마음 가운데 넘쳐흐르시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저 같은 사역자를....그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몽골로 갈 때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리 떼 가운데 양을 보냄과 같다고..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기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스스로 순수하다고 하는 것에 빠져 참 지혜를 배우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만 붙잡자. 하나님만 바라보자.. 늘 그런 중심으로만 왔습니다. 이제 하나 둘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한 모퉁이는 내가 잘 망하는 것이 높으신 그분이 흥해지신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절망의 순간에, 한줄 목사님으로부터 메일이 왔었습니다. 지금은 건축자의 버린 돌 같으나, 언젠가 모퉁이 돌처럼 쓰임 받을 것을 믿는다고.... 그 말씀이 저를 또 한 번 살리셨습니다.(중략)

 

목사님, 이제껏 목사님 생신 때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었습니다(제가 2001년도에 목사님 뵙고 이날 이때까지....). 새해가 되어도, 설날이 되어도... 그냥 그렇게 지내 왔습니다. 아무런 감사의 표현도 제대로 해드린 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작년 년말에 재정이 이렇게 저렇게 공급되어.. 이번 목사님 생신을 맞이하여 한국에 있는 친구 편에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제 기억으로 목사님 삼성폰을 쓰시는 것 같아, 삼성 스마트 워치를 보내 드렸습니다. 건강관리를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중략) 늘 미루어놓은 숙제를 하는 것처럼 긴 글을 드립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요...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늘 기억해 주시고 품어 주신 그 사랑..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감히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목사님과 사모님께 갚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32) 최성봉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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