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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07, 2006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 주간은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지내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은 우리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특히 다음 주일 새벽에 모이는 부활절 새벽연합 예배에 관해서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입양을 주제로 예배하게 될 오늘 저녁을 기억하고 은송이의 입양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또 우리 무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모두가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입양아라는 사실입니다.


박 수진 목사님과 이 언정 사모님은 결혼하면서 자녀를 3명 갖고 싶어 했고 전도사 때, 강도사 때, 그리고 목사 때 하나씩 낳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답니다. 바람대로 은총이는 전도사 때 낳게 되었지만 강도사, 목사가 되고 나서는 자연유산이나 자궁외임신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는 중에 입양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 울산에서 처음 어려움을 겪고 난 다음 자주 입양을 부부가 이야기 하게 되고 울산에서 두 번째 어려움을 경험하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키워가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입양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입양에 대한 두려움과 친아들 은총이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입양한 아이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나중 자라서 입양사실을 알게 된 후에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부도 남이었지만 서로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의지적으로 행동에 옮길 때 더 사랑이 깊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결국 사랑과 의지의 문제라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여보, 은송이 키우면서 무엇이 힘들지?”라고 물을 때마다 “힘들긴 뭐가 힘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일반적인 일들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은송이로부터 받는 더 큰 기쁨과 감사 때문이라고 두 분은 말하고 있습니다. 한 달 짜리 신생아로서 처음 은송이가 왔을 때는 “예쁘다” “좋다”는 표현을 하지 않던 오빠 은총이는 요즈음 너무 좋아하고 있답니다. 은송이도 우유를 먹고 있거나 놀다가도 오빠가 오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은총이가 피아노를 치면 은송이가 율동과 노래로 환상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목사님 부부는 갑자기 입양을 결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만 작은 생각을 품고 임신기간 정도만 지내면  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입양이 또 다른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은송이 아빠요, 지금까지 살면서 결정한 일 가운데 가장 잘한 결정 가운데 하나예요!” 은송이를 만난 후 박수진 목사님의 처형이 남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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