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3-12-29 새해 1월 1일 11시 모두 함꼐
새해 1월 1일 11시 모두 함께
구주대망 2014년 1월 1일 오전 11시, 신년하례예배는 매곡, 신정예배당과 1, 2, 3부로 나누어 복산예배당에서 예배하던 울산교회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합니다. 장소는 진장동에 있는 울산에서 제일 큰 예배당인 우정교회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는 다른 예배처소에서 예배하지만 사실 지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입니다. “거룩한 공교회를 믿습니다”라고 우리는 주일마다 고백합니다. 우리가 출석하고 소속된 교회는 형편에 따라서 다르고 예배시간은 서로 다를지라도 온 백성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은 한 분입니다.
이런 진리를 함께 고백하는 우정교회 당회가 우정교회 예배당에서 울산교회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일에 동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 차례 새해 1월 1일 오전 11시에 드릴 신년하례예배는 진장동 우정교회 예배당에서 한차례 드립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회는 나름의 차량 대책을 세우고 오늘도 UPC NEWS를 통해 홍보할 것입니다. 1월 1일 10시 20분에 교회 승합차 6대가 한 차례 출발하고, 30분에는 주일마다 운행하는 지입차량 6대가, 40분경에는 다시 한 번 교회 승합차들이 6대 출발합니다. 그래서 교회 주변에서 걸어오시는 분들이 우정교회로 이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11시에 한 차례 드려질 신년하례예배는 이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10시 10분전부터 11시 5분까지는 ‘감사와 영광의 찬양’이 박주흠 목사와 스티그마 찬양팀의 봉사로 드려지고 11시 5분부터는 지난 한해 2013년을 돌아보는 영상리뷰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끝나면 사회자인 노민석 목사님이 등장해서 환영과 교제의 인사를 하도록 모든 성도들을 초대하며 예배의 시작을 알릴 것입니다. 그 이후는 보통 주일예배 순서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예배가 진행될 것입니다. 다만 축도가 끝나면 신년하례예배니까 매곡, 신정예배당 소속 성도들을 축복하고 당회원과 교역자들은 모두 앞으로 나와서 성도 여러분들과 마주 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나눌 것입니다. 그 때 각 나라 언어로 새해 인사가 자막으로 송출될 것입니다.
그 예배가 복된 예배가 되도록 송년기도회에 동참해 주십시오. 내일 새벽 5시 30분부터 수요일 새벽까지는 “신앙인은 기도합니다.”라는 주제로 새벽송년기도회가 있고 우리 울산교회의 올빼미 족을 배려하는 저녁송년기도회는 저녁 8시에 내일 모레 이틀 동안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밤부터는 하루 두 차례 저녁 8시 새벽 5시 30분에 이강천 교수님을 모시고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는 주제로 신년사경회가 있습니다. 기도로 한 해를 마감하고 말씀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복된 한 주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