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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30, 2015

예배 에티켓


9년 동안 미국에서 살다가 일시 귀국한 어떤 분이 오랜만에 고국에 돌아와서 받은 한국 사람들의 인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례함"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서로 대하는 태도에서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태도에서조차도 "무례함"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예배라는 단어와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예배의 자리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예의 갖춤이요함께 예배하는 이들에 대한 예의 갖춤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이 예의 갖춤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집중함으로 표현되고 사람들을 향해서는 배려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린 어떻게 예배의 에티켓을 갖출 수 있을까요주일부터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전날부터 마음가짐을 살펴야 합니다그래서 신앙의 선배들은 그날을 일컬어 예비일이라고 불렀나봅니다예배시간에 졸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토요일 일찍 잠자리에 드는 일부터 예배의 자리에 나갈 때 입을 복장과 헌금까지 미리 준비하는 정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그런 사람은 예배 시간에 지각할 리가 없습니다예배당에 들어와서는 잡담 대신에기도로 마음을 정돈합니다휴대폰을 진동모드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무음모드나 아예 꺼놓는 것이 기본입니다진동하면 눈길이 가고 눈길이 가면 설교의 흐름을 놓칩니다.

 

매주일 앉는 위치 바꾸기 운동은 어떻습니까내 자리에 대한 권리 주장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앞쪽 좌석부터 그리고 안쪽 좌석부터 앉는 일을 시작합시다혹 늦었을 때 끝자리에 앉은 사람을 툭툭 건드려 안으로 옮겨달라고 할 때도 예의가  필요합니다아주 무례하게 툭 쳐서 시도하다 깜짝 놀라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피치 못하게 일찍 가야 할 때나 늦었을 때에는복산이나 신정이라면 3층이나 4층을 선택하는 것도 예의요 배례입니다그렇다고 늦게 2층 예배실로 들어왔다고뒤돌아보며 언짢은 말투로 쫓아내지 마시고안내는 안내위원에게 맡기십시오.

 

예배당과 영화관은 다릅니다영화관에는 팝콘도 콜라도 좋습니다그러나 예배는 영의 양식을 먹는 시간입니다뽀시락 뽀시락 사탕 까는 소리졸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도 소리에 대해선 미안한 마음을 가지십시오하품은 제발 무음으로 부탁합니다청년들이여카톡은 그만하세요그리고 어른들이여,주보독파는 예배전후로 하는 것이지 예배 중의 심심풀이 땅콩이 아닙니다마지막으로 남을 배려하고 친절을 베푸는 예배자가 되십시오혹 늦게 온 사람이나카톡하는 사람모자 쓴 사람일찍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 . 여러분만큼 신앙이 없든지구박하는 시어른이나 남편 몰래 왔든지그래서 늦을 수도빨리 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여러분은 끝까지 예배에 참석해 주십시오축도까지가 예배라고 오해마시고 UPC 뉴스를 시청하는 것도 한 가족으로서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며 성도 사랑의 구체적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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