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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an 23, 2016

쉼을 원하십니까?

 

겨울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금요일 아침 무주에서, 영하 17도를 가리키는 스마트폰의 기온을 보면서 뜨거운 사막 한 가운데 흔히 있는 오아시스 베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작년 가을 어느 주일 오후에 국제 YWAM에 소속된 오아시스 베이스에서 사역하시는 김필립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국제 YWAM1960년 로렌 커닝햄 선교사님이 창설한 단체로서 열방대학을 세워 선교사 훈련 및 양성과 제자다운 신앙인을 훈련해서 배출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네 신을 벗으라" "벼랑 끝에 서는 용기"와 같은 책을 쓴 분이기도 합니다.

 

국제 YWAM에 소속된 오아시스 베이스에서 실시되는 DTS(예수제자훈련학교)훈련은 YWAM의 기본 훈련과정입니다. 훈련은 강의와 전도여행(Outreach)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6개월 동안 합숙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대상은 대학생, 직장인, 목회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거기에 따라 강의시간 및 전도여행이 조정될 수 있기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때로는 전공과 관심분야에 따라서 특화된 DTS도 개설됩니다. 훈련 기간 중에는 가장 많이 강조되는 단어로 DTS(Die to self)를 꼽기도 합니다. 자아를 죽이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면서도 실제로는 내가 주인노릇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삶의 목적, 관계, 재정, 크고 작은 매일의 선택, 나의 말, 나의 생각 등 전 영역에서 예수님이 주인 되기보다는 우리 자신이 주인일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순간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삼겠다고 공적으로 시인했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은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서 고백한대로 주권이양을 하는 훈련을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 훈련에 자신을 맡기면 문화와 시대흐름이 만들어 놓은 통념과 선입견, 기준과 가치로 인해서 제한되고 왜곡되었던 건강한 성도의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고 주님의 시각으로 이웃을 바라보는 복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아시스 베이스 외에도 많은 훈련장소가 있지만 하나님이 지은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곳 캐나다 벤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김필립 선교사님이 책임자로 있기에 추천합니다. 12주를 리조트에 지내며 강의를 듣고 숙식을 하며 로키관광까지 덤으로 가능하며 그 후 9주 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전도하는 총경비가 현재 환율로 한국 돈 550만원이면 됩니다. 세상을 살면서 심신이 지쳐버린 사람들, 인생의 남은 때를 더 의미 있고 보람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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