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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Sep 28, 2003
총회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의 최고 정치적 기구이기 만큼 그 기구를 책임지는 임원진이 누가 되는가 하는 것도 관심을 가질 만도 합니다만 기독교보를 통해서 이미 그 이름들을 대했을 것입니다. 다만 그 가운데 우리가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은 김 종익 장로님이 총회 회계로, 그리고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회계로는 성 보경 장로님이 일년 동안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번 총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던 두 가지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고신대학교와 복음 병원, 고려신학대학원이 속해 있는 학교 법인 고려학원에 임시(관선)이사가 파송된 일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일입니다. 새로 개편된 조직에 따라서 행정 법규부에서 본회로 넘어온 “이사 15인 전원은 총회 앞에서 사과하고(사과문 제출) 자진 자숙토록 하는 것이 좋은 줄 아오며”라는 처음 안건은 성난 총대 원을 만족시킬 수 없어서 다시 소 총회로 넘어가서 마침내 “이사 15명 전원은 앞으로 3년간 상회 권을 정지토록 하는 것”으로 본회가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죄인으로 단죄해놓고 당사자들의 발언 기회는 원천봉쇄한 채 내린 판결입니다.

그리하여 지난 2년 여 동안 끔찍하게 불려 다니며 일했던 죄로 저와 조 형기 장로님은 3년간 총회 총대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했던 고생에 비해서 내린 상급이라면 30년이라도 총회 나가는 수고를 면제 받을 만 합니다만 상급이 아니라 벌칙이라서 3년으로 제한된 것 같습니다. 다만 무척 안타까운 것은 현 고신 사태의 본질은 하나도 다루지 않고 현 병원사태의 핵심에 있는 인사들을 총회는 가장 요직에 선출하므로 더 무서운 사태를 교단에 불러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많은 총대들의 관심을 모은 일은 현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봉사하는 이 성구 박사의 논문에 관한 시비입니다. 그의 논문은 현재 자유주의 신학계에서 정설처럼 여겨지는 모세 5경보다 선지서가 먼저 기록되었다는 주장에 맞서 5경이 선지서 보다 먼저라는 주장을 내세워 학위논문이 통과되었는데 거기에 사용된 용어와 표현을 문제 삼아서 성경의 영감 설을 부인했다고 정죄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53회 총회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들이 철저히 승리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와 마지막 심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누가의 멋진 표현 “저희 소리가 이기니라”(눅23:23)는 구절을 기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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