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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n 01, 2006

년 전 남부 아프리카 한인선교사 대회 참석 후 귀국을 하면서 공항에서의 감동적인 기억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터키, 그리스 기독교 유적지를 돌아보고 오면서 김포 공항 카운트에 서는 순간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떠올랐습니다. 깨끗한 공항, 친절한 항공사 직원들로 인해서 대한민국 국민인 자부심이 되살아났습니다.


말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20년 전 8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86년 여름에 귀국할 때만 해도 “주님, 이곳에 다시 살아야 합니까?”라는 절규가 터져 나오는 꾀죄죄한 나라였습니다. 78년 유학을 떠날 때는 대한민국 여의도에 아파트 몇 채에 욕조가 갖추어져서 따뜻한 물 나오던 시절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공중목욕탕을 찾던 시절입니다. 하긴 88년 올림픽을 할 때만 해도 수도 서울에도 여성 운전자 찾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지금 대한민국에 여성이라고 해서 운전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형편이 안 되어서 차를 굴리지 못할지언정 여성이라고 해서 운전을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동안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만 아직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곳이 정치인가 봅니다. 요즈음 선거운동 막바지라 그런지 정치인들이 자기를 알리는 소음공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확성기를 통해서 나오는 로고송 소리, 후보의 육성 소음이 환경부가 정한 소음 허용기준치를 훨씬 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떠들어도 되는 시간에 관한 법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아침 6시도 되기 전부터 울려 퍼지는 소리에 대해서는 피곤한 시민의 아침잠을 좀 생각해 주는 후보자의 양식을 기대하는 것은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것 같은 어리석은 기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린 너무 떠드는 사람, 기호를 기억해서 그 사람에게 표를 던지지 말자고 했더니 돌아오는 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러면 아무에게도 투표를 할 대상이 없다고 말입니다.


렇게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사흘 후면 누군가에게 표를 던져야 합니다. 시장후보,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 한 사람씩 택해서 표를 던져야 합니다. 그리고 시의회 비례대표, 구의회 비례대표를 위한 선호정당을 향한 표를 던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준비가 되었습니까? 의식 있는 투표자의 참여가 조국 정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울산시장, 중구청장까진 고민하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시의원과 구의원인데 남은 사흘 공부하면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 표를 호소하는 로고송의 공해에 시달리느라고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짜증나더라도 사흘만 더 참으시고 조국 대~한 민국 정치의 업그레이드를 여러분의 투표 참여를 통해서 반드시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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