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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l 24, 2004

여름이 되면 “열대야(熱帶夜)”라는 말을 해마다 듣기는 하지만 요즈음처럼 실감한 적은 없습니다. 일년 내내 가도 몇 번 가동하지 않던 에어컨을 켜서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고 선풍기를 잠들  때까지 틀어두고 밤 사경쯤에는 다시 일어나서 창문들을 열어놓고 잠을 들이는 소동을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은 십년 만에 찾아온 더위라고 신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울산교회 단기선교 열기는 이보다 못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벌써 지난 월요일 몽골 비전트립팀은 11박 12일 여정으로 떠나서 지금 현지에서 활동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프로젝트팀도 8월 9일부터 7박8일로 몽골로 떠날 것입니다. 최 바울 선교사 내외가 수고한 6교회를 탐방하며 교회를 중심해서 마을전도와 어린이 사역, 전도 집회와 문화탐방, 그리고 중보기도 및 땅 밟기 사역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선교위원장과 함께 5박6일 여정으로 몽골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성 장로님은 사정 상 함께 갈 수 없어서 아내와 함께 지난 목요일에 떠나서 오늘 몽골에서 6개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 26일부터 청년 1, 2부 9명은 각기 일정은 다릅니다만 인터콥이 주관하는 예루살렘 평화행진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예루살렘 평화콘서트와 어린이 청소년 사역, 전도축제, 문화교류, 한국/팔레스틴 축구경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9일 목요일에는 키르기즈 단기선교팀 22명이 7박8일로 출발합니다. 의료사역 팀과 중보기도팀은 나른과 샬따 마을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전략팀은 현지인 지도자를 만나 인터뷰를 하며 종족입양을 위한 전략수립을 하게 됩니다. 한 주간의 휴가를 전부 이 사역을 위해 드리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같은 29일 목요일에는 고등부를 중심해서 일본 단기 선교팀이 출발합니다. 114명의 학생 교사, 일반성도들이 팀을 이루어서 현지에 있는 5개 교회를 위한 맞춤 선교사역을 하게 됩니다. 인형극, 뮤지컬, 태권도, CCD, 찬양, 음식교류 등 문화선교사역을 중심으로 노방전도와 한국의 밤이란 전체 집회로 대단원을 맺고 우리 팀을 위한 일본문화 탐방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 여름은 일기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울산교회 단기선교 열기도 무척이나 뜨거울 것을 예상됩니다. 현장으로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기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중보기도팀의 뜨거운 지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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