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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Sep 03, 2005

한동안의 쉼이 끝나고 이제 일상의 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보낸 소식을 읽으며 함께 기뻐하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주일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와서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면서도 어머니 없는 집을 찾은 것처럼 허전한 마음을 안고 예배 후에 돌아갔던 지난 세 주일을 상상합니다. 그러기에 주일이면 더욱 생각나고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려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휴식 후의 열정과 에너지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찌든 일상에 젖은 우리 마음에 새로운 계절의 변화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지막 뜨거운 햇살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성큼 높아진 것을 바라보는 이마다 느낄 것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올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지금쯤 끝내야 할 일들 가운데 미진한 일은 무엇이며 이때쯤 시작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도 살펴보고 싶습니다. 쉼이 주는 특권 중 하나는 새롭게 일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롭고 활기찬 가을맞이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 교회당으로 들어오시면서 한 주간 동안 일어난 변화를 모두 확인하셨지요? 사라진 담장과 훤하게 열린 공간이 함께 이웃해서 사는 주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이 되고 우리가 받은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나누는 열린 마당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함께 사랑을 가지고 가꾸어 가면 스스로가 놀랄만한 아름다운 장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마음이 그리스도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해간다면,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이 가을에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기쁨이 자리하는 아름다운 마당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오늘 오후에는 9월 정기 당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논의해야 할 일 가운데 중요한 것은 본당 리노베이션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본당에 관한 것은 본당 앞부분 강대상이 있는 부분을 아주 낮추는 것과 뒤 화면의 흠을 없애면서 영상을 보완하고 음향과 조명 그리고 창틀을 보수해서 방음과 보온효과를 얻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2층 성가대 보조연습실과 서재실을 손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그것을 위해서 종탑 앞부분을 증축하자는 정도입니다(물론 이것은 건축 용적율 때문에 증축이 쉽지 않아 법적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 모든 일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각 지구 장로님들을 통해서 여러분의 의견이 오늘 당회에 전달되고 수용되도록 말씀해 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그리고 꼭 기도해 주셔서 모든 일이 한 뜻, 한마음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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