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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10, 2011

 

“하나님 왜 저는 이렇게 고생을 하면 살고 있을까요?” 이제 결혼한 지 7년을 맞이하고 7살 5살 7개월 된 세 딸을 키우면서 좌절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내가 기도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 없이 이게 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잠시 나의 감정과 잘못된 가치관으로 흔들리고 지친 저에게 쉼과 가르침과 격려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로서의 부르심은 늘 내 내면의 욕심과 충돌합니다. 나는 하나님 자녀들을 양육하고 가정을 든든히 세우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예수님이 마태복음 28장에서 내리신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가장 든든한 비전이고 터전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나를 뒤 흔드는 상황은 내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언니의 장난감을 빼앗으려는 둘째가  하루종일 징징거리거나, 그런 동생이 안중에도 없는 큰애가 동생을 탓하며 투덜거리거나, 아무것도 모른체 모든 돌봄이 필요한 셋째가 잠투정을 해서 그 애를 재우고 나서야 밤 11시에 설거지와 정리를 하고 그냥 지쳐 “주님”한 번 부르고는 잠이 들어버리는 날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힘든 일이기는 합니다. 나의 헌신을 새롭게 하고 내 삶에 중심을 잘 붙들고 지혜롭게 하는 일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저 제가 이 시간을 그냥 감사와 믿음으로 견디어 가야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 .
 
시작은 정말 다시 저 자신으로부터 일어나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말씀을 배우며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저는 가끔 무뚝뚝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놀아주기 보다는 집안일을 마무리 하고 아이들에게 식사를 챙겨주고 씻기고 재우고 하는 일상을 일로 대할 때가 있습니다. 기쁨이 없는 섬김입니다. 이런 것을 아이들이 눈치 채고 있다는 것을 저는 느낍니다. 저의 이런 어리석음은 태도가 아이들에게 엄마는 우리를 돌보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라고 느끼게 할까봐 가끔 저는 두렵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가정 안에 있는 것이 즐겁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보호하시기를 기도했지만 이번 기회에는 시작은 내가 다시 새롭게 되어야 하고 기쁨과 감사로 이 시기를 주님과 동행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예수님을 일상에서 놓치지 않고 기억하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4시간동안 내안에 계신 예수님을 인식하고 내 일상을 그 분께 아뢰고 그 분을 인정하는 훈련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셋째가 태어나기 전에 저는 아침에 한 시간씩 기도하고 말씀을 공부하고 했습니다. 그때는 훨씬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나의 옛 성품과 싸워가며 아이들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기도와 말씀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다시 우리아이들이 천국에서 처소를 얻도록, 천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천국의 확장에 사용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박성원 선교사 부인 주은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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