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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Sep 19, 2004

 지난 금요일 오전에 구청장과 중구 관내에 위치한 몇 몇 교회 담임 목사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중구청에서 주선해서 기초생활법 준수를 위한 종교단체장 간담회에 초청된 목사들은 출석교인수 150명 기준이었는데 관내에 약 20 교회가 해당 되는가 봅니다. 오늘 구정(區政) 홍보자료에는 거주자 우선주차제 문제가 맨 첫 자리에 나왔습니다. 정말 주차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처럼 주차장 확보가 된 사람만 차를 사도록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하지 않는 한 속 시원한 해결책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아마 성도님들도 이전에는 한 바퀴 돌면서 찾아보던 주차공간을 두 바퀴 세 바퀴 돌면서 주차공간을 찾아 헤맨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사는 평창아파트만 해도 처음에 이사를 들었을 때는 지하 2층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었는데 요즈음은 지하 2층까지 내려가도 주차할 공간 찾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밤에는 차를 이용하기가 겁나는 형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집마다 차를 가지는 자가용시대를 넘어서 지금은 사람마다 차를 갖는 마이카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더 심각해지는 문제이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란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선을 그어 노상주차장을 만들어 인근주민에게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주차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누구든지 자기 집 앞이라는 이유로 드럼통이나 돌, 철근과 쇠고리까지 동원해서 차나 사람이 통행해야 하는 도로에  설치함으로써 이웃간의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도로는 차나 사람이 통행하기 위한 공간이지 주차공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시설을 하고 서로 싸우고 하는 일들을 심심치 않게 여러분도 보았을 것입니다.


앞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하게 되면 허가된 주차 구역 이외에는 주차를 금지시켜 소방차나 응급차량 같은 긴급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대형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질서가 확립되고 교통의 흐름이 원활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현재 자기 집에 주차장을 설치할 공간이 있는 분들은 집안에 주차장 마련에 협조하고, 주차장을 창고와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차는 길가에 세우는 이들에게 이미 준비된 차고를 활용하는 일에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 신규로 건축을 하는 분들에게도 법규정을 넘어서서 자기가 가진 차량만큼 주차장을 설치하는 적극성이 있어야 주차문제에 청신호가 켜질 듯 합니다. 질서, 그것은 아름답고 편안하고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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