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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01, 2014

여름사역과 휴가를 마치고

 

 

우리 울산교회는 약 20여 년 전에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에 22천 평이 넘는 땅을 기도원을 생각하고 구입해 놓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신앙교육, 가정에서부터"라는 새로운 강조를 하면서 가족 위주의 캠핑장을 녹동에 조성하기로 당회가 합의한 바 있습니다. 녹동 캠핑장을 올 해 먼저 시작하고, 내년에는 지은 지 20년이 되어가는 교육관을 리모델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샬롬주차장에 짓기로 온 교회가 합의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서, 지난 30년 동안 지하에 있는 유치부 공간과, 차라도 한 잔 마실 수 있는 친교공간을 만든다면, 201611일이면 60주년이 되는 울산교회를 위한 공간창출은 완성됩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7일부터 17일까지 선진 캠핑문화를 익히고, 캠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캐나다 로키 일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시각으로 넓은 세상을 둘러보도록 약 3주간 이상 캐나다 대륙횡단 캠핑을 한 경험이 있는, 울산 다운공동체 교회 박종국 목사를 대장으로, 태화교회 양성태 목사 부부, 우리 교회 구태옥, 현재우, 정지훈, 최영두 목사와 마이코즈 정연우 처장을 비롯한 네 명의 국장들이 함께 했고, 그 외에도 미국에서 반성은 목사, 영국에서, 대구에서 한 가정 모두 20명과 함께 몇 곳 캠핑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17일에는 미국 LA로 돌아 와서 가나안장로교회에서 20일 주일 말씀 봉사를 하고, 21일 월요일부터 24일 목요일까지는 은혜선교대학교에서 설교학 집중특강을 했습니다. 매일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 중간에 7시부터 저녁을 먹는 30분을 빼고, 하루 네 시간 반씩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의안에 비해서 시간의 양입니다. 2011년에 벤푸 오아시스캠프에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던 은혜생수의강교회 안동주 목사님이 자기가 총회장이 되는 2013년에 국제총회에 와서 목회자 세미나에서 했던 그대로 해 달라고 해서 작년에도 90분 강의를 네 차례 했고, 그 강의를 마치자마자, 국제선교대학교 책임자인 최규남 목사님이 올해 신학생들에게 강의와 당신이 담임한 테메큘라 갈보리 교회 주말집회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21일 월요일 강의를 앞두고 비로소 지난 두 번의 강의는 90분짜리 네 번이고, 올해는 270분짜리 네 차례라는 인식이 들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화요일이 되니 정신이 들고 그간 주고받은 메일을 통해 내가 세웠던 대안이 있었다는 것이 기억이 났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였고, 오직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사흘 강의는 무난히 감당했고, 목요일 밤에는 두 차례 강의와 두 차례 예배(설교)를 드림으로 위기를 수습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의 기도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90분 강의안으로 270분 동안 저녁마다 강의하려면 폭포수와 같이 부어주시는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지원으로 해외사역과 휴가는 날마다 은혜를 맛본 복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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