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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Oct 24, 2014

따뜻한 저녁식사

 

 

목사님과의 저녁식사에 초대한다는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평소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마음의 동요함이 잔잔히 일었던 저희 부부에게 목사님과 개인적인 만남은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여겨졌습니다. 부부가 함께 해도 괜찮겠냐고 전화를 드렸을 때도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아쉽게도 저희 신랑은 함께 참석 못해서 많이 아쉬워 했었지만 이렇게 감사한 기회가 또 있으리라 여기며 저 혼자 미안한 마음으로 다녀왔었습니다.

 

목사님 오시기 전까지 얼마나 가슴이 콩닥콩닥 뛰던지요. 남편과의 첫 만남도 그렇게까지 설레진 않았던 듯합니다.^^ 그동안의 제 인생에서 요즘처럼 활기찬 날들도 없었던 듯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얻어지는 마음의 평안함은 그동안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저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삶입니다. 그래서인지 목사님을 뵙게 되면 하고 싶은 말들도 참 많았고 또 여쭈어 보고 싶은 것도 또 듣고 싶은 조언들도 참 많았는데

 

평소 구역모임이나 성도님들과의 자리는 늘 하나님 이야기로 채워져도 부족한 시간이었기에 저는 그런 자리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너무나도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오갔던 담소가 저에겐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중략) 처음 교회를 접할 때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주시고 이렇게 마음의 평안함까지 덤으로 주시는데 왜 사람들은 하나님을 불신하는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중략) 참 부족함 많은 저로서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모순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작 가족에게도 나눔과 섬김이 부족한 저인데

 

이런저런 좌절과 시험에 들고 있는 저에게 목사님과의 만남은 정말 하나님의 응답 같았습니다. ^^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처럼 한 번의 만남으로 제 인생의 반전을 기대할 순 없겠지요.^^ 앞으로도 예배의 자리에서 목사님들의 말씀을 통하여 저는 많은 연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저희 가족에게 꾸준한 부르심을 주신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버리지 않으시고 또 이렇게 울산교회를 통하여 참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심은 정말 감사한 일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며 먹은 저녁은 정말 잊지 못할 따뜻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비!!! 오다니!! 창밖의 풍경이 얼마나 운치 있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가까이서 뵌 목사님은 정말 저희 큰아버지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후략)

 

(제 칼럼 대신에 매곡예배당 고옥분 성도님이 보내온 메일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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