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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n 28, 2013

함께 일하는 선교(Team Building)

 

지중해 푸른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고신 지중해권 선교사 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약 80km 떨어진 동구권에서 스키장으로 유명한 산골마을에서 함께 일하는 선교(Team Building)라는 주제로 모인 지중해권 선교부는 동서로 나누어, 동 지중해권 나라에서는 터키, 루마니아, 코소보,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불가리아에서 12가정이, 서 지중해권 나라에서는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에서 16가정이 참석했습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반까지 강행군이었으나 알찬 수련회였습니다.

 

특별히 제 입장에서는 또 한 분의 주강사인 이강천 목사(전 서울신대 교수 및 바나바 선교훈련원장)의 강의를 듣는 즐거움도, 제 자신의 설교사역 못지 않게 컸습니다. ‘코이노니아의 영성’, ‘코이노니아 A,B,C, ’코이노니아와 사랑의 기도등을 듣는 기쁨도 컸습니다. 특히 구역모임의 기본틀을 생각하게 해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역모임은 1) 먼저 15분 내지 20분 정도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2) 한 주간 동안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권했습니다. 이 때는 "예수님 자랑하기"라는 이름으로 주일 들은 말씀을 통한 은혜를 나누는 감사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기대하기"라는 이름으로 기도제목 나누기를 하고, 이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기"라는 이름의 중보기도를 강조하는 것이 우리가 새롭게 배울 부분이었습니다. 3) 한 사람씩 나누고 위해서 기도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그리고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고 마무리 기도로 모임을 끝내는 틀을 제시했는데 우리 구역 모임을 새롭게 돌아볼만 했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진정한 교제, 코이노니아를 만들기 위해서, 1)서로 받으라(Accept one another)를 강조하며 서로 다른 개성을 받아주고, 실수, 실패, 죄까지도 받아줄 뿐 아니라 감정도 받아줄 때 교제를 위한 마음열기에 도달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2) 서로 짐을 지라(Bear one another's burden)면서 한 지체의 짐을 공동의 짐으로 짊어지고 사랑의 중보기도의 짐을 져주고, 때로는 물질, 시간, 에너지의 짐도 나누어질 때 치유를 가져온다고 가르치며, 마지막으로는 3)서로의 삶을 나누는 자리(Communalize one another's life)에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정이든, 구역이든 사용할 수 있는 성도의 교제의 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간마다 듣게 되는 선교사들의 진솔한 삶과 사역 이야기는 덤으로 얻는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모슬렘 국가에서 한 사람을 사랑으로 섬긴 주수은 선교사님의 이야기, 몇 번이고 사역지를 벗어나려던 포르투갈의 강병호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쉽게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모국을 방문하면 초청해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날을 주시길 바라고 내년 새해맞이 말씀사경회 때는 이강천 목사님을 모셨으면 합니다. 이번 수련회 때 제가 받은 은혜를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성도 여러분과 함께 꼭 누리고 싶습니다. 다녀올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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