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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10, 2011

 

4월 첫째 주일, 봄의 한가운데 들어왔습니다. 주변 세상은 봄기운으로 굼틀거리는데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 몸은 오히려 쉬 피곤을 느낍니다. 춘곤증(春困症)이라고 하던가요? 그래서 오늘은 성도 여러분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그 가운데 허리 건강을 다루고 싶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 차례 이상 심방후유증으로 허리에 이상이 생겨서 중화 한의원(원장 서연성 장로)을 찾아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심방을 가면 거의 대부분 바닥에 앉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어떤 집에는 담임 목사가 왔다고 귀한 방석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아서 어중간하게 걸쳐 앉았다고 하면 늘 허리에 문제가 생겨서 고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유독 허리디스크, 무릎통증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의자 없이 바닥에 앉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요통은 척추를 포함한 주위 인대, 근육, 추간판, 척추관절 등 여러 가지 신체 구조물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요통이 온다고 합니다. 허리는 머리와 몸통의 무게를 떠받혀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잘못된 자세하나 하나가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듯이 요통을 더욱 부채질하게 됩니다. 소위 다리를 꼬고 앉는다든지, 두 다리를 옆으로 모아 앉든지 하여간 바닥에 그냥 앉는 것이나 짝 다리로 서는 것 등은 요통을 가져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무릎을 꿇는 자세는 다른 자세에 비해 허리를 쉽게 세울 수 있어서 허리 부담은 적지만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에는 더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가벼운 충격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자기 디스크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디스크 질환이 어느날 갑자기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심한 교통사고나 부상 등에 의한 경우가 아니면 갑자기 디스크 질환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으로 약해진 허리와 무릎에 서서히 병이 생겼을 뿐입니다. 무릎이나 허리는 한 번 다치면 처음 건강한 상태로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껴서 사용하지 않으면 연거푸 수술을 하든지, 심하면 인공관절도 해야 합니다.

중년 이후에 허리 무릎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이 바른 자세와 함께 바닥에 바로 앉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조차도 식당에 의자가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는 의자가 없는 식당들이 너무 많아서 갈수록 외식 문화가 늘어나는 환경에서 식당이 허리 무릎 질병을 일으키는데 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0세에도 허리 건강을 위해서 의자 있는 식당 만들기 운동, 의자에 앉아서 가정예배나 구역모임 갖기 운동을 벌리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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