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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21, 2009

 

   지난 주일 칼럼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일정이 제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저는 파리 열방교회에서 두 번째 말씀을 전합니다. 이 교회는 파리에 오면 여행객들이 들릴 법한 오르세 미술관 근처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루부르 박물관처럼 유명한 곳으로 우리가 학교에 다니면서 미술책에서 본 원본 그림들이 있는 곳입니다. 둘째 손녀와 함께 그 유명한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이며 르노아르의 그림들, 그리고 고흐나 모네 등을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들 할 것 없이 프랑스가 자랑하는 명화들이 수없이 있는 곳입니다.

 

   열방교회는 불어권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선교를 사명으로 출발한 교회입니다. 송영찬 목사님은 22살 때 법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프랑스로 유학을 와서 복음을 듣고 소명을 받아 지금 사역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파리에 열방교회와 릴이라고 하는 곳에서 릴 열방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한국인 예배는 토요일 오전에 그리고 프랑스인 예배는 주일 오전에 드리고, 주일 오후에는 파리 열방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면서 두 교회를 섬기는 셈입니다. 릴 열방교회 프랑스인은 30-40명 모이고, 파리는 150명 정도 보통 모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번 제가 첫 설교를 하던 날은 모두 선교를 떠나고 5, 60명 정도 모였습니다. 송 목사님이 선교팀을 인솔해서 서부 아프리카 불어권 지역으로 떠나고 그날 사회는 제 아들 정은석 집사가 했습니다. 아들 사회와 아버지 설교로서는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여러분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저는 현 직장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섬기는 일에 부름 받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격무에 힘들어 하면서도 아직은 회심(?)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아쉽기만 합니다.

 

   30일 목요일에는 아프리카 선교로부터 돌아온 송 목사님께서 저희 부부를 위해서 꼭 시간을 내시겠다고 해서 오전에는 잘 가꾸어 놓은 넓고 아름다운 공원을 거닐고, 오후에는 괜찮은 주택가에 있는 커피솝에서 담소를 나누고 파리 전통 바게뜨를 맛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으로 하루 하루 일정이 기쁨, 기도, 감사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오후에는 브라질로 가서 제6차 라틴 아메리카 선교전략대회에서 매일 밤 말씀을 전하고, 저희 부부 모두 목요일 오전에는 강의를 해야 하는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회를 마치면 이번 여행 마지막 주일에는 브라질 친구 목사님 교회에서 설교하고 한 사흘 교제를 나누고 귀국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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