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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n 16, 2017

꿈다(多)학교


지난 529-30,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총회 사회복지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다문화 사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160명이 모였는데, 29일 하루는 온전히 우리 울산교회의 사역을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지난 15년간 이주 외국인 선교를 잘 감당해 왔고, 다문화 학교도 8년간 잘 해오고 있기에 섬기는 마음으로 저와 담당 사역자들과 베트남 예배부 윤명철 장로님이 함께 강사로 섬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미나 전 526일 금요일에 사전 강의를 실제와 같이 해보았습니다. 강사 네 사람과 해외선교부 담당 목사님과 행정 목사님이 함께 모여 모의 강의를 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 것을 알게 되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교회 꿈다학교 사역에 대해 성도님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꿈다학교, 많이 들어보셨지요? 울산교회 성도님들이라면, ‘꿈마을 다문화 학교보다는 꿈다학교가 더 익숙할 것 같습니다. 유피씨에도 주보에도 꿈다학교의 이름으로 광고가 실리기 때문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꿈을 꾸기 힘든 환경의 아이들이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꿈이 많은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소원을 담고, ‘다문화라는 명칭 자체가 다문화 자녀들을 한국인과 구분 짓는 경계가 된다는 생각에 그 경계를 없애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의도적으로 꿈다학교라는 별칭으로 알렸습니다. 우리는 꿈다학교가 2010103일 주일 첫 예배를 드리기 전, 그해 8월부터 꾸준하게 지난 8년 동안 꿈다학교라는 이름을 들어온 셈입니다.

 

다문화라는 경계를 없애준다면서 다문화 아이들만 따로 모을 필요가 있나?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오전 교회학교에 다니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래서 꿈다학교는 교회학교 꿈마을 다문화 오후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해당 연령의 교회학교에 출석하고 오후 230분에 꿈다학교에 모여서 예배와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교육-복지 차원에서 사회와 학교가 얼마나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교육하는데, 그걸 굳이 교회에서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십니까?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하나님의 뜻이 임하는 다문화 자녀 교육-복지는 오직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학교도 불교도 신천지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국제결혼 가정의 초중고 자녀들 중 대부분 어머니가 외국인입니다. 아시지요? 아이들의 특성상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요. 자연히 모국어인 한국어가 약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어를 모르니 학교 공부가 어렵고, 가정 형편이 어려우니까 문화적 자산도 약하고. 그래서 울산교회 꿈다학교는 선교와 교육-복지(인권)를 키워드로 삼고 있습니다. 꿈다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합시다. 한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한 아이의 미래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꿈다학교를 통해 아빠와 엄마의 나라, 두 나라를 품은 시민 외교관이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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