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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18, 2003
구주대망 2003년 상반기 세이레 특별기도회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것을 가장 쉽게 보여주는 것이 참석자 통계입니다. 첫 날 보잉 747을 타고 이륙을 했는데 이 주간 들어서는 다시금 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월요일은 752명, 화요일은 791명, 수요일은 765명, 목요일은 553명으로 첫 주간의 기록을 갱신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일부터는 어떻게 될까요?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고 세이레 기도훈련의 효과는 모두 사라지고 만다면 너무 아쉽지 않을까요?

선교여행은 단기선교를, 단기선교는 장기선교 헌신 자를 배출하는 코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이레와 함께 주저앉아 버리지 말고 새로운 단계의 헌신을 위한 시도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 특별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님들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우리 울산교회를 새롭게 하고, 울산 백만 시민에게 희망을 주며, 하늘 아버지께 기쁨을 안겨드리게 될 것입니다. 담임목사인 저부터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세이레 기간을 통해서 우선 제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정적으로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다시 쌓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저녁 시간을 정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자녀들이 떠나서 두 사람만 남아 있는 빈 둥지이지만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는 약속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먼저 찬송을 몇 곡 부릅니다. 부르다가 다시 부르고 싶으면 반복하기도 합니다. 부르다말고 곡이 너무 낮다 싶으면 높이기도 하고 하여간 공중예배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습니다. 무엇이든 두 사람이 합의하기만 하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통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부담이 되었는데 이제 영어성경을 들으면서 따라 읽습니다. 기도차례가 되면 우선 하루 동안 접수된 기도제목을 서로 나누고, 시간에 큰 구애 없이 좀 마음 놓고 기도할 수 있는 것도 가정예배의 장점입니다.

그러고 이제 세이레가 끝나면 공동체적인 유익을 위해서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물러설 길을 차단하는 배수진을 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주일마다 시편말씀을 나누며 주일 새벽기도회를 제가 인도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여러분들이 제게 바라고 요구하던 일이기도 합니다. 결심만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기도의 후원으로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이레 특별기도회가 무언가 특별한 유익을 우리 모두의 경건생활에 내일부터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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