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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n 21, 2003
지난주일 주보에 알린 대로 저는 지난 주초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위회(한목협)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1998년 11월, 감리교회, 나사렛교회, 성결교회, 성공회, 장로교회, 침례교회에 속한 14개 교단의 목회자들이 일치(Unity), 경신(Renewal), 그리고 섬김(Diakonia)을 향한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창립된 단체입니다.

창립 이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교계 원로와 교단장들을 초청하여 교회일치와 갱신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여 마침내 기독교 양대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통일된 연합체로 묶으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결실을 보아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 협의회”가 마침내 출범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날 교권주의, 개교회주의, 지역주의, 파벌주의 등의 구태와 악습에서 벗어나서 교회와 민족을 바르게 섬기며 정의를 외치는 일에 소극적인 잘못을 참회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목협은 이번에 채택한 새시대를 향한 비전 선언문에 담겨진 것처럼 진리 안에서 일치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을 목표로 화합과 일치의 사역을 계속해 가려고 합니다. 교회의 하나됨은 나누어진 민족을 화해케 하는 첩경이며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갱신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개혁이 없는 교회의 일치는 한갓 허울 좋은 구호이기에 목회자의 갱신으로부터 목회사역 및 교회 정치를 비롯한 구조적인 갱신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점진적인 개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목협은 섬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생명력을 회복하려고 시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삶은 죄사함과 구원의 은총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고백적인 행위이며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 희망을 주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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