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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19, 2003

2005년 가을에...


2005년 가을에 있을 행사를 지금 논하기에는 너무 이른가. 좀 이르기는 하지만 지금부터 말해야 뭔가 준비가 될 것 같아서 서두르고 싶은 것이다. 2005년 가을에 울산광역시가 제85회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전국체전의 공식명칭은 ‘전국체육대회’이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다. 1920년 11월 조선체육회가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기원으로 한다. 1938년 조선체육회가 일본인 체육단체인 조선체육협회에 강제 통합되면서 18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1945년 8.15와 함께 부활, '자유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명칭으로 경기를 개최하였는데, 이것이 제26회 전국체육대회이다. 1946년 대회명칭을 조선올림픽으로 하고 1948년 제29회 대회부터 전국체육대회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이런 행사가 개최되면 교통이 복잡해지고,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타락한 문화(?)로 넘실댈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관심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2005년 가을에 있을 이 체육행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첫째, 우리 자신이 울산시민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도 결코 시민으로서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 울산시민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노력해야 한다. 둘째, 전국에서 선수, 임원 등 25,000-30,000명이 모이게 된다. 이 행사 때 광역시 주관으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실시된다. 이 행사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할 것이다. 그 때 우리 성도들이 곳곳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울산시민의 0.4-0.5%가 우리 울산교회 교인이다. 울산시면 210명 중 우리교회 교인이 1명인 셈이다. 이런 교세를 가진 우리는 그만큼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역할과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광역시에서도 이미 시설 등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구체적인 준비를 할 것으로 안다. 이런 때에 우리도 전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전도팀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주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교회의 이미지를 높이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지금부터 구상하여 2004년이나 2005년 예산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2년이 남았으니 시간은 꽤 많다. 좀 더 적극적인 준비와 참여로 봉사와 전도의 기회로 삼는다면 전국체전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유익은 많을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전국체전이 좋은 이웃이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병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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