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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10, 2011

 

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울산교회에서 저와 동역하다가 지금 담임 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제가 담임으로 와서 불러 동역했던 이들만 해도 15명이상 됩니다. 이번에 시간을 낼 수 있었던 분들은 박원일 김익조 방석진 임경근 진창설 목사님 가정이었습니다. 오겠다고 약속은 하고 아니 이번 모임을 주선을 하던 두 가정은 사정 상 빠졌습니다. 첫 모임이라서 방석진 목사님이 장소에 신경을 써서 오크밸리 리조트에 삼성사장단들이 묵는 아주 넓은 타운하우스에서 2박 3일을 지냈습니다. 지난 번 부시 대통령이 한국 왔을 때 묵은 곳이라고 강조하던데요^^ 

저는 월요일 오전에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하나로복지센터 창립이사회에 참석하고 방 목사님의 차로 정해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가면서 말씀전원교회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개입하고 있다는 감사로 가득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처음 몇 개월 동안 성장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소하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지금 성장세로 전환했는지를 들으면서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말씀 사역뿐 아니라 전원교회니까 만여 평의 땅을 조경해 가는데 때로는 태풍을 동원하시고, 때로는 그 지역에서 가장 조경권위자를 새로운 신자로 보내셔서, 그분이 교회를 위해서 금송을 심는 날, 마음 조리던 입찰에 당첨되게 하시고, 향나무 일곱 그루를 심는 날, 그 지역 5곳 지자체들에 신청한 입찰이 알짜 세 곳이나 되게 하시는 기적 같은 일을 체험하고 놀라운 헌신을 시작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사역지에 가서 척박한 토양에 뿌리를 내리는,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감동적인 승리의 사역을 듣기도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구보다 친화력이 있는 사역자이지만 너무 힘들 때면 낙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고백에 우리 모두 마음이 아팠습니다. 목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의 지혜를 듣기도 하고 정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는 우리가 계간지로 발행하는 “쉴만한 물가”를 공동편집해서 전도용 책자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광주샘물교회 김 목사님이 제안해서 장전중앙교회가 일단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사모님과 자녀들까지 함께 한 교제의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리조트의 좋은 정원을 거닐기도 하고 뒷산에 산행을 하기도 하고 . . . 마산 신광교회의 진 목사님도 두 따님과 조카를 동반했고 임 목사님은 본래 홈스쿨링을 하니까 전교생을 데리고 이동하면 되었습니다. 특히 임 목사님 댁에 입양한 아이, 넷째 예서는 우리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처음 입양 되어서는 눈을 맞추지도 못하던 아이, 네 살 되도록 말을 하지도 못하던 아이였는데 어쩜 그렇게도 밝게 자라서 온갖 귀염 받을 행동을 하는지 . . . 입양에 대한 거룩한 도전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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