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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Nov 11, 2016

지난 월요일, 그동안 스무 권의 책을 내면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삭개오, 그에게로 오신 예수님이란 이름의 자그마한 소책자를 키아츠에서 출판하면서 출판기념회를 한 번 갖자고 제안을 해서 누구 표현대로 저의 컨셉이 아니지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80석 연회장이라 장소가 협소해서 모두 다 모실 수가 없어서 현재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장로님들과 교역자들과 광역새생명훈련원 이사 부부를 우선으로 초대하다보니 관심을 가질만한 분들을 다 초대하지 못했고 또 오신 분들도 부부로 초대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아직도 큽니다.

 

포항 충진교회 박 목사님은 오시지 못하고 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1986년 가을, 목사님으로부터 들었던 누가복음 19장의 삭개오 설교를, 저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풍성할 수 있구나. 말씀이 분명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구나.’ 확인할 수 있었던 축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확인의 매개체가 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은 이후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영적인 사춘기(삶의 변화가 너무 빨라 그 변화를 제가 따라가지 못해 쩔쩔맸습니다.)를 경험한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목사님께 항상 말씀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무작정(?) 목사님이 좋았습니다. 이제 한 세대가 흘러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활자로 목사님의 귀한 설교를 다시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 자리에 참석해야 마땅하지만, 117, 아침 9시부터 포항 지역 전체 목사회를 충진교회가 섬기기로 약속되어 있어 너무 아쉽습니다. 멀리서 기도함으로 목사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그 대신 귀한 책을 제가 직접 구입해서, 후배 목사님들께도 나누어 주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모님께도 저의 따뜻한 문안 인사를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항에서 박원택 드림>

 

그날 아침 모임은 마음에서부터 진솔한 말씀들을 나누어 주신 분들 덕분에 참석한 분들의 마음이 따뜻했고 작은 일이지만 좋은 일에는 함께 기뻐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첫걸음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집사님 한 분은 보급에도 열심을 내어주시고 계십니다. <목사님세계로교회 장립집사로 현대자동차 신우회 5공장 지회장으로 봉사하는 분이 목사님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집필하신 서적 20권을 선물 하려고 사무실에서 구입해놓았습니다. 신우회 회원들은 울산시에 있는 여러 교회에 집사로 봉사하는 분들이라 이번 기회에 목사님의 진면목을 온 교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목사님. . . 10권 더 부탁해서 이애정 집사님에게 포장을 부탁해 놓았습니다.^^> <다시 10권 더 추가하네요^^ 책 내용에 은혜 많이 받는다고~~> 400권을 맡기고 갔는데 혼자서 1/10 보급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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