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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pr 07, 2017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마치 세상을 짓누르는 고난은 다 사라져 버린 듯 고난을 떠올리기에는 너무나 화사한 벚꽃이 활짝 핀 지난 한 주간이었습니다. 앞집을 다 가려 놓기라도 할 듯이 마당가에 서 있는 우리집 벚꽃과 자목련도 바로 오늘, 종려주일을 위한 장식 같습니다. 하지만 이 눈부신 봄날, 우리는 내일부터 시작하는 고난주간을 함께 묵상하고 싶습니다. 내일부터 우리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를 갖습니다. 새벽 5시 반이든, 저녁 8시든, 그것은 성도 여러분 개인이나 구역의 선택입니다.

 

, 혼자 결단해서는 잘 변하지 않는 분이라면 구역공동체와 함께 새벽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정해서 함께 격려하고 참석하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하긴 개인에게만 맡겨두지 마시고 공동체 안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서로 확인해 주시고 내일부터의 특별기도회를 위한 공동계획을 세워주십시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10:24, 25) 표준새번역과는 달리 메시지 성경은 창의적으로 사랑을 권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십시오. 어떤 이들처럼 함께 모여 예배하기를 피할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여 더욱 힘써 모이십시오. . .”라고 합니다.

 

물론 본문의 본래 정황은 주일예배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특별기도모임에 적용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창의적으로사랑을 권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로 격려하고 더욱 힘쓰는 일에도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이번 금요일에도 이전처럼 성 금요일 정사(釘死)예배의 기독교 전통에 참여하겠습니다. 시간은 오전 11시와 저녁 8시로 두 차례 드림으로서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전에 시간을 낼 수 있는 분들은 당연히 오전 11시로 오시고요, 어려운 분들은 밤 8시라도 좋습니다.

 

늘 그랬듯이 고난주간 한끼 금식도 참여합니다. 올해는 울산사랑실천운동에 속한 교회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헌금은 주로 울산광역시 내에 있는 길 위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단기쉼터를 마련하는 일을 위해서 마이코즈 사역을 돕고, 나머지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한끼라면 얼마나 될까요? 라면도 한끼고, 대중음식점이나 괜찮은 음식점에서 먹는 일도 있으니까요.^^ 지난 주 어떤 교회에서는 친절하게 안내한 목사님이 계셨답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를 한끼 대접하는 수준으로 참여해 주십시오.”라고! 금요일 정사예배에 동참하길 바라지만 주일날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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