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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ay 27, 2017

당진 동일교회 스토리  

 

얼마 전 울산사랑 모임에서는 평소 월례회와는 달리 이수훈 목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강의는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지금 전제하는 이야기는 울산의 교회에서 섬기시는 한 담임목사님이 쓴 글인데 공감되는 것이 많아 옮깁니다.

 

<당진은 인구 171000여 명의 농촌도시(?)라고 합니다. 이 동네에 1996년에 이수훈 목사에 의해 개척된 교회가 바로 당진 동일교회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 교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가 하면, 이렇게 시작된 교회가 지금은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5000명이 모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물론 저는 뭐했나 이런 열등감도 생깁니다^^;).

 

첫 번째는 이수훈 목사의 믿음 때문입니다. 이수훈 목사가 쓴 책 꿈꾸는 교회 춤추는 교회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한 하갈의 눈을 열어주시니 광야에서도 샘물을 찾게 되었다. 그렇다. 우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것이 저주가 아니었던가?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주시면 광야에도 길이 생기고 사막에도 물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주시면 어디인들 길이 없겠는가? 홍해 바닷 속에도 길이 있고 요단강도 길이 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놀라운 믿음이고 저를 부끄럽게 하는 믿음입니다. 개척 당시 이 시골에는 교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정에서 그 다음에는 농가에서 한 가정과 개척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농가에서 쫓겨나서 비닐하우스를 치고 예배를 드렸는데, 결국 지금도 교회는 산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가 이 분을 직접 만나고 강의를 듣고 영상 자료 등을 찾아보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했던 믿음이 너무 존경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말만하고 흉내만 내는 것을 이분은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가 알려진 것은 인구 17만 명의 시골도시임에도 주일학교가 1000명이 모인다는 것입니다. 주중에만 교회에 모이는 아이들이 400명 이상입니다. 주중에는 아이들의 학업이나 외국어,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토요일에도 모입니다. 토요모임은 세대 간의 통합모임입니다. 이 모임은 교회 밖에서 목장모임 하듯이 모이는데 이 모임의 리더는 선배들입니다. 즉 주일학교 모임에는 중고등부 아이들이 가서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믿는 진리,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는 정신을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는 주일 아침 9시에 전세대가 함께 하는 세대통합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세대별로 예배나 소그룹을 한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주일학교는 중고등부가 식사 배식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예수정신과 믿음의 계승을 위한 세대통합의 문화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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