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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Jun 10, 2017

별빛동산 예찬론

 

지난 6일 할렐루야 찬양대에서 별빛동산에서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박춘화 권사님, 김승교 집사님을 비롯해서 몇 분들이 함께 구워 주신 바비큐를 먹는 행복한 자리에 저희 부부도 초대를 받아, 점심을 먹으면서 거기서 모이게 된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별빛동산을 정하고 온 것은 아니고 세 군데 다른 장소를 알아보았지만 7-80명이 들어갈 식당은 있었지만, 신발을 신고, 때론 삼삼오오로 담소 하든지 아니면 전체가 모일만한 공간이 없었고, 혹 있으면 햇살이 심해서 모임도 어려운 상황인데, 어떤 곳은 80만원이라는 만만찮은 비용을 요구해서 포기하고, 결국 별빛동산으로 낙착되었다고 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소감을 물으니 일단 시내에서 적당한 거리라서 버스를 대절할 필요가 없고, 그날은 교회에서 함께 오는 분들을 위해서 세 대의 승합차와 2, 30대의 승용차가 동원되면 충분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푸르고 시원한 유월의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오며 벼를 심은 논과 초여름으로 접어든 밭들에 가득 찬 농심을 맛보는 것도 괜찮은 시간이었고 큰길을 벗어나면 별빛동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의 맛, 양쪽에 우거진 숲속을 적당히 꼬불꼬불 구비치는 푸른 길 또한 나름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수령 5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 큰 소나무 그늘이 도시를 벗어난 기쁨을 안겨주었고 산중턱이면서도 앞이 확 트인 전망은 휴식과 만족을 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착해 보면 수세식 화장실, 사워실, 싱크대 등 편의 시설이 예상보다 너무 잘 되어 있다고 행복해했습니다. 방부 목으로 된 시원스런 데크 들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탁자들, 가볍고 튼튼하고 안락한 천으로 된 접이식 의자들하며, 대형 그릴이 두 대나 항상 비치되어서 그 정도 모임 준비에는 아무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먹고 마시는 비용은 70명에 50만원 초반이지만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그날 별빛동산에 모인 분들의 2/3는 귀로 듣기만 하다가 처음 눈으로 보는 분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생각해 보면 더 좋은 점들도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마음껏 찬송과 기도를 해도 주변에 민원을 제기할 인가가 없다는 점입니다. 불법이 아니어도 민원이 생기면 문제가 시끄럽습니다. ‘헌법위에 떼법 있다.’는 대한민국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찬론을 펼쳐도 우리()가 써도 되나?”는 질문을 하는 염려분과 위원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거부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도 같이 갈지 모릅니다. 7, 8월에는 주말에만 가능하지만 6월은 항상 가능합니다. 하루 방문은 언제나 가능하고, 사무실에 확인만 하면 몇 박할 수도 있습니다.(정보를 취합해 주신 할렐루야 정몽주 대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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