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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ay 06, 2017

대선을 앞두고

 

어떤 분이 목사님은 누구예요? 말씀해 주시면 저도 그 후보를 찍을래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틀을 앞둔 아직도 누구를 찍어야 할까하는 고민이 끝나지 않았기에 그분을 도와드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통령 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언론에 휘둘리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텔레비전이든 신문이든 인터넷 기사든 정직하게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어느 단체의 주선으로 평양 봉수교회에 가서 설교를 했던 적이 있는데 돌아와서 신문을 보니 남쪽 목사가 사회를 하고 북쪽 목사가 설교를 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소위 찌라시급 신문이 아니라 메이저 신문의 행패입니다. 지금도 사실과 상관없이, 언론은 조작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복권을 산다면 숫자에 신경을 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의 내일을, 적어도 몇 년을 위한 중대한 결정이니 누가 더 인기가 있어 당선이 될 것인지 관심을 가지지 말고, 정말 이런 사람이라면 대통령이 되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이 누구든 투표하십시오. 혹 떨어질 것 같아도 그것은 쓸데없이 행사하는 한 표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분의 투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당선된다고 한들 떨어진다고 한들 여러분의 소신 있는 한 표가 우리나라의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저러나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까요? ‘준비된 대통령이란 구호는 대선 때마다 등장하는 구호입니다. 특히 재수하는 대통령 후보들이 즐겨 쓰곤 합니다. 뭘 준비했을까요? 대선에서 당선을 준비하는 것과 나라의 내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저는 재수나 삼수를 했다고 대학 4년을 위해 더 잘 준비된 학생이라고는 믿질 않습니다. 저는 첫 3인의 실력을 그 다음 3인보다 더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대학입학시험과 달리 대선에는 재수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사람됨, 인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뽑으면 그 값을 여러분이 지불해야 합니다. 저질 상품을 구입하고 매월 할부로 갚아가는 것보다 더 억울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머리는 빌려 쓰면 되어도 건강은 빌릴 수가 없다고 하던 자기의 건강을 믿던 어떤 분이 한 말을 기억하고 계시죠? 그런데 남의 똑똑한 머리를 활용하려면 자기 머리가 더 좋아야 한다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린 누군가를 선택하는 투표, 반드시 해야 합니다. 국민이고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이 민족의 내일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을 때 기도하십시오. ‘누가 당선되던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심판하는 도구가 아니라 복 주시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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