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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ug 06, 2004

 “가서 선포하라!” 라는 주제로 6일 동안 진행된 일본단기 선교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하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이번 고등부 여름 일본 사역은 후쿠오카 근교의 도시들에 위치한 후츠카이치 교회, 다자이후 다이이치 교회, 노조미가오카 교회, 치쿠시노 텐빠이자카 교회, 구루메 구시하라 교회 등 5개의 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듯 달린지 3시간, 우리는 후쿠오카 하카다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는 이미 5교회의 지도자들이 우리 학생들을 인솔해 가기 위해 버스와 자가용 등으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5개 교회로 흩어진 114명의 팀원들은 각각 코리안 나이트,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 노방전도, 주일예배 사역 등 수개월동안 준비한 사역들을 남김없이 모두 쏟아 놓았습니다.
 4일 동안 울산교회 고등부 친구들은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전도지와 초청장을 들고 30도가 훌쩍 뛰어넘는 일본 거리를 활보하며 전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선교사들의 무덤이다.’라는 한 선교사의 말처럼 일본에서 거리 전도나 방문 전도를 통해 열매를 거두기는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 교회별로 어린이 전도 집회에는 십 수명의 새로운 어린이들이 초청되어 복음을 들었고, 코리안 나이트 역시 기대한 만큼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영혼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선교팀을 받은 적이 없었던 3개의 교회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전도를 통한 새로운 신자를 경험해 본적이 없었기에 이런 결과에 많이 놀라워했고 흥분했습니다.


 무엇보다 금요일 저녁에 있었던 5개 교회 연합 기도회는 영적 열매나 성장이 없기에 지칠대로 지쳐 있던 일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크게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찬양 한곡에도 감동했고, 예수님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을 보면서는 거의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우리 고등부 친구들은 일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삶을 보며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고, 일본 교회는 우리를 통해 깊은 위로와 영적 충전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돌아오기 하루 전날은 벳부와 아소산을 방문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높은 아소산 정상에 서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예수 사마 스바라시이!(예수님 최고입니다!)”를 목청껏 노래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친히 사람을 세우시고 일을 이루신다’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날씨와 모든 일정, 돌아와서 흩어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에게 신실하셨던 그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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