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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Oct 11, 2002
생명 사랑 나눔의 공동체로 울산교회는 그 성격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표현방법 다섯 가지 가운데 첫 째로서 우리는 예배공동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달리 말해서 우리 교회의 제일 가는 사명은 예배라는 말씀입니다. 예배가 없는 친교나 교육, 봉사나 선교는 무의미하고 공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울산교회는 교회로서 제 구실을 하는 첫 번째 자리에 예배공동체를 이루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가 우리 신앙생활 가운데 가장 중심을 차지하고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배(禮拜)란 무슨 의미입니까? 예배란 말 그대로 예를 갖추어 절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 절은 보통 언어와 몸짓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절을 드리기 위한 배경과 치장, 절차와 격식, 분위기는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중하고 정성스런 예배일수록 그 의미와 영향력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에는 일정한 예의와 질서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예배를 올바르게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질서가 서 있다는 것이요 깨어진 질서는 예배를 통하여 회복되고 확약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와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는 지각을 하는 문제입니다. 어쩌면 오늘도 늦게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서 겨우 자리를 잡고 숨을 돌리면서 주보 칼럼을 눈으로 읽고 계신 바로 당신 자신의 모습을 지금 말하고 싶어합니다. 하긴 누구나 지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 저도 어떤 밤에는 급히 왔는데도 예배가 시작되어 이미 성가대가 주악에 맞추어서 모든 성도들이 묵도를 드리고 있을 때 예배당을 들어선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어쩌다가 피치못할 경우에 늦은 것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가 아니라 언제나 상습적으로 늦게 예배의 자리에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5분 늦게 정도가 아니라 20분도 넘는 경우 그것도 상습적이라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그 분 앞에 나아올 때 예의를 갖추는 것은 예배의 필수적 요소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사이의 공적인 모임에도 상식이 있는 사람은 지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우리의 크신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마음의 준비와 재빠른 발걸음이 예배시간마다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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