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칼럼

  • Nov 22, 2002
지난 주 화, 수, 목요일에 있었던 복음화 대성회를 되돌아보며 참석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행사 전반에 대한 것을 되돌아 보고 싶습니다. 화요일 밤은 "거룩한 성전"이란 제목으로 우리 고유의 찬양도구를 가지고 우리의 가락과 몸짓으로 문화 축제 한 마당을 가졌습니다. 약 3천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나 7천명의 관객이 앉을 수 있는 동천체육관의 규묘에 비해서는 아쉬운 동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박진감있는 진행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을 하면서도 내일 말씀집회는 다를 거라고 기대를 가지고 동천체육관을 떠났습니다.

막상 수요일 저녁 강사를 모시고 실내 체육관을 접견실로 가면서 복도에서 체육관 내부가 시야에 잠간 들어왔지만 다시 확인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부활축제에 모든 자리가 다 찼던 것 기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는 예상을 깨는 성도들의 참여실태로 인한 충격이 컸습니다. 그나마 감사한 것은 울산시민교회는 임직식을 이 번 주일밤으로 미루면서까지 개 교회 수요예배를 연합으로 시도했고 울산감리교회, 울산남부교회, 평강교회, 큰빛교회 등 여러 교회들이 함께 모였으나 수요예배인원자체가 가지는 한계와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국-브라질 축구가 저녁 7시에 펼쳐지는 관계로 2 천명의 예배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위로하며 목요일을 기다렸습니다.

목요일 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가히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저녁 7시 반, 정한 시간이 되었으나 전날 밤이 훨씬 양반이었습니다. 후하게 계산해도 1,2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결국 예배시작 전에는 여기 저기 흩어져 앉은 청중들은 맨 아래 좌석으로 모아야 그나마 나은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 모두 일으켜 세운 다음 좌석 정도을 했어야 하는 고역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했던 것은 제 눈에는 주로 우리 교회 성도들의 모습들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역자회의에서 처음 안건을 다룰 때는 목요일 저녁에 모이는 구역예배는 모이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모든 구역예배를 폐지하고 동원하기로 했던 것으로 들었는데 모두 합해야 우리 한 교회 주중 구역모임에 모이는 숫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수수께끼이긴 했습니다.

역시 울산복음화의 토양은 척박하다는 것을 현장 확인한 제1회 복음화 대성회였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진지하게 성의를 다해서 말씀을 전해주신 두 분 강사님과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 성도님들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이 성회를 위해서 수고하신 모든 분께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제목 날짜
복권공화국   2003.02.07
2월은...   2003.02.03
명절 보내기   2003.01.28
새로운 시작   2003.01.17
함께 일할 사역자들   2003.01.01
함께 했던 사역자들   2002.12.27
새해예산심의   2002.12.20
목회자 부부 세미나   2002.12.13
에스라의 개혁운동   2002.12.06
12월은 . . .   2002.11.29
되돌아 보며   2002.11.22
복음화 대성회   2002.11.15
새로운 학사   2002.11.08
당회원 수련회   2002.11.08
기도의 유익   2002.10.29
기도의 역사   2002.10.18
받으실만한 예배   2002.10.11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2002.10.05
제 52회 총회 소식   2002.09.28
휴가 감사   200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