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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Feb 18, 2002
지난 금요일 울산기독교 협의회 창립총회에 앞서 울산기독교의 실태조사 연구보고가 간단히 있었습니다. 이 보고에 의하면 울산 복음화율을 9%로 발표한 2000년 기독교 컴퓨터 선교회의 수치는 최대로 잡아도 7%가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는 인구 1000명당 교회가 한 개인데 비해 울산지역은 2000명당 한 교회도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복음화율이 낮은 것은 교회당 수효 때문만은 아닙니다. 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지난해 군복음화 협의회가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울산시 전체를 향한 복음화 전략의 부재"가 궁극적인 원인이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울산시 복음화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제시되었는데 그것은 '현대의 복음화'였습니다. 울산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현대공화국입니다. 현대본사 및 계열사, 그리고 현대와 관련된 직종에 있는 사람들, 이들의 가족을 합치면 울산 시민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대의 공략 없이는 울산 복음화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경우 사원수가 4만 6천여명인데 비해 회비를 내고 활동을 하는 신우회 회원은 164명(0.35%)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금 나아서 2만 5천 여명의 사원 중 기독신우회 활동에 동참하는 숫자는 420명(약 2%)가량 뿐입니다.

그렇다면 현대의 복음화 전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현대의 직장 신우회를 통한 복음화입니다. 그러면 신우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로 어떤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먼저 헌신된 사역자들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사실이 지적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현대에 있는 크리스챤들에게 직장이 선교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헌신하는 평신도 사역자들을 발굴, 훈련시켜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이들을 직장 선교사로 임명하고 파송하는 것입니다. 또한 전문 사역자를 현대 사목으로 파송하는 방안도 제기되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현대맨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저들의 관심을 끌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도 제기 되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현대 내에 있는 크리스챤들이 솔선수범해서 노사 화합을 이루고 이를 통해 고위직 회심을 이끌어 내는 것도 좋은 한 방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런 지적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울산 기독교계의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면서 울산 기독교 협의회 창립총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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