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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ar 31, 2002
비행기가 없던 옛날에는 배로 여행을 하는 것이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에서는 손쉬운 방안이었습니다. 그래서 항구(Port)는 언제나 외국으로 나가는 관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항공로가 개설이 되어서 외국으로 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주로 비행기를 이용하고 공항(Airport)이라는 외국으로 나가는 또 하나의 관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1절에는 공항이 없던 시절 선교사 바울이 드로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를 거쳐서 빌립보의 항구 네압볼리에 이튿날 도착하게 되었다는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기록이 있습니다. 약 250Km에 달하는 이 항로를 따라 돌아오는 길이 닷새 걸렸다는 사도행전 20장 6절과 대조하면 왜 누가가 앞서 여행이 이틀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닷새 걸린 항로를 이틀만에 갔다는 것은 퍽 신속한 항해, 그만큼 즐거운 바다여행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외국을 나다니는 선박들이라고 해도 디젤 엔진을 장착한 기관선이 아니라 바람에 의존한 범선입니다. 그러므로 배의 빠르기는 그 날 부는 바람과 방향에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같은 항로를 두고도 이틀이 걸리기도 하고 닷새가 걸리기도 했던 것입니다. 지난 2월 15일 진수식을 끝낸 선박 울기협(울산광역시 기독교 협의회)호는 울산복음화라는 항구를 향해서 이제 출항을 했습니다. 다만 오늘 함께 모이는 부활축하예배는 우리의 항해가 어떠할지를 예고하게 될 것입니다.

울기협 호는 오직 정해진 목표 울산복음화를 향해서 계속 항해할 것입니다. 손에 손잡고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참석하셔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부활축하예배를 드리게 되면 여러분은 울산 복음화를 위한 울기협 호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한 달여 기간동안 여러 가지 말들도 많았지만 이미 목표를 향해 출항을 했습니다. 우리의 항해가 순조로울 것인지 아니면 난항을 할 것인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울산복음화라는 항구를 향한 그 항로가 쉽든지 어렵든지, 이틀 걸리든 닷새가 걸리든 우리는 항해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울산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참여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표 울산 복음화를 앞당겨 주시길 소원합니다. 십 수년이 넘도록 넘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인 비율 7%가 10%대로 상향되는 날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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