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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Sep 26, 2009

   8월 한달 잠언을 쓰며 얻은 잔잔한 감동을 나눈다


   언제나 지혜로운 내가 되길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지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혜로운 내가 되기 위해 세상적인 공부에 더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가 잠언을 썼습니다. 어렵게 공부 중인 방송대 3학년 1학기 기말시험을 마치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장, 한 장 쓰면서 그 동안 제가 너무나 큰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전 잠언을 그냥 읽기만 했을 땐 그저 잠언이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말씀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면 제가 지혜로워진다는 착각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지혜는 하나님께 있으며 지혜로운 삶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란 걸 이제야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인정하며 그분의 말씀을 내 방식대로 나에게 이로운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셔서 잠언쓰기를 완서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때보다 시원했던 올 여름에 잠언을 내 손으로 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영아부 김유채 엄마 이지현


   매년 그러했듯이 올해도 자의적으로는 절대로 하지 않을 성경쓰기를 타의적(?)으로 겨우 겨우 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를 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매일 써내려갔던 말씀을 이제는 매일하지 못하고 뒤늦게 벼락치기로 타이핑하는 내 모습을 본다.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이 식은 것일까?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감격, 주님 한분만으로 말씀 따라 살아가겠노라 다짐했던 그 신앙이 여러 해를 거치면서 식어졌던 것처럼,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사랑으로, 말씀과 기도로 기르겠다는 다짐은 온데간데없이, 엎지르고 어지럽히고 말썽부리는 아이 앞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며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러면 안 되는데... 자고 있는 아이 앞에서 미안하다며 머리를 쓰다듬고 눈물을 흘리고, 마음은 하나님의 법 따르길 원하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쫓아 살아가는 죄인된 모습을 보며 늘 갈등하고 회개하고 계속 반복인 것 같다. 마치 사사기의 악순환처럼.
   비록 타의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유아부를 통해 또 말씀을 읽게 하셨고 그 골수를 찔러 쪼개는 듯한 예리한 말씀 말씀을 타이핑하고 교정하며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가는 듯해서 감사를 드린다.
   한날 날 잡아 부흥회를 하듯 말씀을 많이 읽고 기도하다 어떤 날은 촐촐 굶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이 관계해야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떨 때는 아주 친절하고 잘 놀아주는 멋진 엄마였다가 어떨 때는 화내고 짜증부리고 소리 지르는 엄마가 아닌... 늘 변함없이 사랑으로 대하는 엄마가 되길 다짐해본다.
   마땅히 가르쳐야할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하나님의 법을 떠나지 않게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아이로 자라나길 기도한다.
* 유아부 김하랑 엄마 안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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