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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Nov 06, 2009

감사한 것을 세어 봅니다.


  거리의 나무들이 새 옷을 갈아입고 잔뜩 멋을 부리는 가을이 되면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흘러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가운데 여름이 지나고 추석을 전후로 성큼 자라난 우리 유치부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유치부에 올라올 때만해도 너무 작고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무엇이든 척척(?)해내는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열심히 잘 자라주어 대견하고 고마우면서, 한참 이쁜 이때 올려 보내야 한다는 허전함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울산교회를 섬기며 감사하고 고마운 것 중 하나는 유치부를 섬기며, 유치부 교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치부 교사들 중에는 장기근속 교사가 많이 계십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나이가 많아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유치부 어린이들 앞에서는 언제나 가장 젊고 아름다우신 선생님이십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알아주지 않아도 지하 세계(?)에서 여전히 유치부를 위해 기도하시며 섬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부서도 부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든든하고 힘이 됩니다.


또한 새롭게 유치부 사역으로 섬기고 계신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 힘을 모아 격려하며 드러나지 않지만 기도하며 섬기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것이 함께하는 공동체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다 마찬가지지만, 우리 교사들은 유치부와 관련되어 잘 몰라도 누군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서 위로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교사들과 함께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허락하신 또 하나의 축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이들의 섬김을 통해 유치부 어린이들이 교회에 정착하게 되고, 아이들을 통해 가정이 회복되어짐을 볼 때마다 교사로 섬기고 계신 분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남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름다운 교사의 섬김의 자리로 새롭게 헌신하시는 분들이 적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모든 기관들이 섬김의 자리로 나아오는 헌신자들이 적다고들 합니다. 특히 교육부서는 새 학기를 준비할 때마다 모든 부서들이 교사 수급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많으나 함께하는 사람이 적다는 사실은 때때로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들마저 힘이 빠지게 할 때가 있습니다.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해야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칭찬받는 섬김으로 자리로 우리모두 나아가 봅시다.


- 한영숙 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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