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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Nov 13, 2009

자녀교육반 이야기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내 뜻대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3년간 수요일마다 “자녀교육반”을 개설하여 엄마들과 만나 왔습니다.
내 신앙은 말씀 듣고, 적용하고, 내가 기도하고 해서 잘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의 신앙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신앙 안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말해주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오직 말씀 안에 이 모든 일의 해답이 있음을 확신하며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3년을 지나면서 약 50여 명의 엄마들과 함께 매주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년 동안 매주 만나긴 했지만, 매주 숙제를 내주며 점검도 했지만, 세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음 자녀교육반에서 함께 했던 엄마들이 2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애초부터 자녀교육반이 오시는 분들은 이미 잘 하고 계신 분들이 대다수라 지금도 잘 하고 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목사로서 자녀교육반을 3년간 인도하긴 했지만, 또한 한 아이의 아빠로서 자녀교육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가지 아쉬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어린 자녀들에게 읽어줄 만한 좋은 성경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유아용 성경이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성경에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 중 몇개를 나열해 놓은 수준에 불과하고, 성경 전체 스토리를 하나의 실로 꿰어 일관된 관점으로 이야기 해 주는 성경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움은 제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이 없다는 것인데요. 초등학생들은 직접 성경을 읽는 것이 훈련의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직접 읽고 그 뜻을 잘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성경의 교리를 재미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책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아쉬움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 중에 이런 일들을 잘 하실 분들이 앞으로 준비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마 저의 역할은 3년간 울산교회에서 자녀교육반을 통해서 미숙하나마 엄마들과 함께 고민하고, 다른 곳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을 가르치고, 다른 데에선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저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부모들에게 성령하나님께서 같은 마음을 주시고, 주의 말씀이 중심에 자리한 자녀교육이 집집마다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임대웅 목사 (초등부와 찬양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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