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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Jan 08, 2010

제목: 충격요법!


“우리교회 성도들이 참 착하지요. 정말 착해요!”
“왜요?”
“3부 예배 안내봉사자가 부족해 세분에게 부탁했거든요. 근데 이분들이 자기를 기억해서. 봉사의 일을 맡겨줬다고 그렇게 고마워하는 거예요.”


점심식사에 동행한 목사님이 참 착한 성도들이라 칭찬하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수고하는 자리에 자신을 기억해줬다고 고마워하는 분들이 착하긴 정말 착한 성도들이다. 신이 나서인지 한 가지 애길 더 해준다.


“또 이런 일도 있었어요.”
“어떤 일요?”
“연말 즈음에 한 구역장님이 모이지 않는 구역원들 때문에 더 이상 구역모임을 하기 힘들다는 거예요. 그래서 구역원들에게 알리고 그 구역을 흩어서 통폐합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날 밤 구역장님이 잠을 못 자는 거예요. 구역원들 얼굴이 아른거리고 밤새 고민하다가 전화를 했어요. ‘목사님! 다시 구역 만들어 주세요!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그렇게 겨우 다시 모인 구역이 새해 첫모임을 어제 가졌어요.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구역 모임이 이렇게 소중한줄 몰랐대요. 막상 해체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아쉽더래요. 구역 모임에 다시는 결석하지 않겠다고 앞다투어 불꽃 다짐을 하고 파이팅! 하며 서로를 격려했답니다. 참 착하지요?”


“있을 땐 모르더니만 ‘구역해체’라는 충격에 정신이 바짝 들었군요. 의도하진 않았는데 확실한 충격요법이었네요!”


이날 땀 흘리며 동태찌개를 먹으며 목사는 생각한다.
“여전히 우리교회 성도들은 착한게 분명해!. 하긴 하나님의 백성이 착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크크크...언젠가 나도 꼭 한번 써 먹어야지...’ 그때까지 목사의 충격요법이 먹힐 만큼 착한 성도들이 많았으면 좋을텐데.....”


= 문성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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