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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Aug 14, 2009

머리되신 주님 안에서 같은 지체를...


   주일학교의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는 여름캠프입니다. 교회에서 할 수 없었던 집중적인 말씀공부와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이들도 교회에서보다 진지하게 말씀을 받고 기도를 하며 신앙이 한 계단 올라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 초등부 여름캠프는 소년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두 부서가 연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초등부 교사들과 함께 기도할 때에 “우리 아이들 보다 소년부 아이들을 더 많이 챙기게 하소서”, “우리 교사들보다 소년부 교사들을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아마 소년부 교사들도 같은 제목으로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기도 끝에 맞이한 캠프였기에 이번 캠프는 아주 즐겁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초등부를 담당하는 저나 우리 교사들로서는 1, 2년 전에 가르쳤던 아이들을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그 모습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많은 아이들의 신앙이 초등부 때보다 더 자라서 더 의젓하게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우리 부서에서는 떠났지만 같은 주님을 섬기는 한 교회의 지체로서 소년부 아이들 뿐 아니라, 모든 주일학교 아이들을 지금보다 더 사랑해야겠다고 말입니다.


   지난주간에는 청년1부 지체들과 함께 몽골 단기선교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청년1부 지체들 역시 소년부 친구들처럼 제가 직접 맡고 있지는 않으나, 한 성령님 안에서 한 지체된 사이이기에 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청년들과 제가 같은 비전을 품고 한 마음으로 사역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한 친구들도 있었으나, 함께 기도하며 비전을 나누기 시작하니 금새 우리는 주 안에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한 주님을 섬기며, 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모든 부모님들과 이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교회 안에는 내 아이, 네 아이가 따로 없고 오직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이들만이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래서 내 아이의 신앙이 자라는 만큼이나,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의 신앙이 자라고 바르게 커서 다음 세대에 우리 교회를 지금보다 더 좋은 교회로 만들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한 교회로 만드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임대웅 목사 (초등부와 찬양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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