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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 01, 2009

소년부 여름캠프를 다녀와서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후 캠프가 다가올 수록 반을 맡을 교사로서 부담감이 더 컸었지만 캠프 한 주간 전, 교사들이 합심으로 금식을 하면서 그런 부담감이 오히려 기대감으로 변화되었다.


첫날 이번 캠프는 소년부와 초등부가 연합으로 실시하기에 300명이 넘는 많은 수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버스 7대에 나눠타고 경주 청소년 수련원으로 출발하였다. 캠프장은 교회에선 느낄수 없었던 조용한 공간이었다. 캠프 도착 후 반별 모임시간이 되었다. 처음 반별모임을 2시간 가져야한다고 했을 땐 부담으로 한탄했었는데 오히려 충분한 공과시간이 감사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번 2박3일 동안 입으로가 아닌 실제 체험적으로 신앙적인 부모 자녀같은 만남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보기로 하였다.
5,6학년이 섞여있으므로 언니,동생 짝을 지어 동행하며 취침하게 하였고 새벽에는 너무 추워서 나의 큰 모포를 함게 덥고 서로의 체온으로 감싸며 하루 밤을 보냈다.


둘째 날 수영을 하고나서 발가벗은 몸으로 방으로 들어와 "쌤~ 빨리 문 닫아욧, 쟤들이 봐요.“  ”아니, 너희들 쌤에겐 부끄럽지도 않냐?“ 하자 ”지금 그런거 따지지 말고요.“라는 아이들과의 이런 대화 속에 애정이 솟구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 없었다. 마지막 날 밤, 늦게까지 자유시간을 듬뿍 준 후 자정을 훨씬 넘은 시간에 하루 마무리 기도를 시켰는데, 두 손을 모으고 대표 기도하는 아이의 모습!! 누웠다 벌떡 일어나 무릎 꿇고 앉는 아이,  누운 자세로 손 모으는 아이! <상상해 보세요.> 지금 생각해도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더 큰 감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헌신의 모습들이었다. 바쁜 직장 일을 뒤고하고 헌신하신 분들! 약한 몸을 이끌고 참석하여 반 아이들을 강하게 리더 하는 선생님! 불신자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부모의 심정으로 챙기는 선생님! 또한 과학적인 창조원칙을 심어주려 강의에 열심이었던 목사님,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일체가 되어 업어주고 밀어주고 개구쟁이가 된 초딩 목사님! 그분들의 열심과 헌신이 잠시 잃어버리려 했던 소년부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채우기에 충분 하였다. 


- 김성자 교사(소년부5-10반 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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