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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 19, 2009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오늘 성탄절 특별헌금은 불우한 이웃, 가난한 동포, 그 가운데 결핵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성탄절 하면 한 때는 떡 한 봉지라도 먹을거리를 나누던 배고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은 지난주일 칼럼에서 읽은 대로 아주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특히 울산은 대한민국이 오늘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되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평균 소득 2만 불의 두 배가 되는 4만 불도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화려한 수치를 우리 대부분이 체감하지 못하고 살고 있고 아직도 우리 주위에도 특히 중구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굶어죽거나 얼어 죽는 일은 이제 기적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4인 가족 생활보호 대상자라면 정부에서 월 12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같은 동족이면서도 북쪽에 태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이 겨울에도 굶어죽고, 얼어 죽고, 결핵에 걸려서 꽃다운 청춘을 가져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동족 어린이들을 위해서 뭔가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성탄절이 되도록 특별헌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울산교회에는 이 운동의 중심에 서 계신 분이 있습니다.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총재로 수고하시는 이 윤구 총재님 내외분이 1공동체 성안 6구역에 계십니다. 정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곳이라면 서슴지 않고 달려가는 총재님은 올해 80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2006년 WHO 사무총장이었던 이종욱 박사가 죽기 전 “북한 돕는 일에 다른 건 다 제쳐 두고 결핵 퇴치에 앞장서 달라”는 유언처럼 남겼던 당부의 말 때문에 그때부터 북한 결핵 문제에 모든 것을 집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실에서 기침하다가 피 토하는 어린이들이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북한의 실상이라는 말을 듣고 2007년 10월부터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울산교회에서는 수년간 조용히 예배에만 참석하고 계시지만 독실한 신앙인인 어머니와 할머니 밑에서 자란 신앙적 토대가 있기에 아직도 하루 24시간이 바쁘게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교회는 이번 성탄에 북한의 동족을 돕는, 특히 결핵으로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3만원이면 6개 월 동안 영양과 치료제를 공급하여 결핵에 걸린 아이들을 살리는 기적이 북녘 땅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성탄 특별 헌금, 이번에는 꼭 마음을 다하여 동참해 주십시오.

- 정근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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