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필독해 주세용..!! 관심을 가져주시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CBS배 교회별 축구 대회가 열리는 다운구장입니다.
오늘 4시에 울산교회 vs 재건교회의 16강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조 3위(^^;;) 팀들이라 그런지...
울산교회가 전반부터 맹공격을 퍼부우며 등번호 10번을 단 김태수 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8강전 티켓을 따냅니다...와~~^0 ^
※ 여기서 잠깐!!
등번호 10번을 단 김태수 선수가 다른 선수의 도움을 받아 현재 4경기동안 4골 2실점을 하고있는 울산교회에 모든 골을 넣어 득점 4점으로 MVP감으로 손 꼽히고 있다는 혼자만에 생각에 들떠 있다고 합니다.. ^○^
5시가 조금넘어 8강 경기가 바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상대는... (네?? 어디요?? 연합교회요?? -_ -;;)
아무튼 교회이름이 정확히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요...
연합이라는 이름을 달고 울산교회와 맞붙겠습니다.
전반전 휘슬이 울리고 바람을 등진 울산교회 처음부터 밀어 붙이려 하지만..
상대가 괜히 연합이 아닌가 봅니다.. 무지 잘하네요...
서로 맹공을 주고 받고 하더니 전후반 모든 경기가 골없이 끝났습니다.
결승전에서만 주어진다는 연장전을 뒤로하고 바로 이어진 승부차기...
2002년 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을 잡아내었던 우리나라.. 기억하십니까?
어쩜...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先공을 한 울산교회 2:1의 상황에서 우리의 노랑 형광색 유니폼을 입은 골키퍼 모 모씨(^^;;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성함을...)의 선방으로 찬스를 잡는가 했더니 나머지 3선수 모두가 침착히 골을 성공시켜 경기스코어
5 : 3(*P.K) 승을 따내어 4강, 준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와~~와~~와~~와~~와~~와~~와~~와~~와~~
준결승전은 동구 미포구장(천연잔디구장)에서 오후 2시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응원오시라고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고 있는데...
매번 경기때 마다 보이는 응원단(?) 으로는...
멋지게 P.K의 선방을 보여주신 노랑색 형광색 유니폼을 입으신 분의 부인님과 등번호 10번을 달고 이번 대회 4골로 MVP감을 감히 상상하고 있는 김태수군의 여자친구만이 보이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가자가자!! 우리 울산교회를 외치자!!"
해주시는 분이 없으시네요..ㅠ.ㅠ
"울~~ 산교회 짝짝짝 짝짝!!" 얼마나 박자가 잘맞습니까?? ^0 ^
준결승전이 펼쳐지는 다음주 토요일(3월 11일)에는 교회차를 동원해서라도 응원갈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삼산교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와 관심을 플러스(+) 시켜 저희교회가 울산대회 우승!더 나아가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상으로 등번호 10번을 달고 4골을 기록하여 MVP를 감히 혼자서 상상하는 선수겸 기자를 자칭하는 김.태.수. 였습니다!!
다음주의 승전보를 미포구장에서!! 아자!!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