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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Jul 11, 2009

사역이야기 - 고맙습니다.


   “영유아부 교사들은 다들 재능이 많은 것 같아요.”
   “영유아부 교사는 아무나 못 하겠어요.ㅎㅎ”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들었던 말입니다. 밖이 아니라 우리 영유아부 안에서 교사들이 서로를 향해 하는... 일종의 자화자찬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선생님들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장점은 기술적인 재능보다는 “네”라고 순종하는 재능에 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일, 기질과 맞지 않는 일들이어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교사이기에 “네”라고 순종해주는 것, 그리고 재밌게 맡은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영유아부 교사들이 가진 단연 큰 장점입니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여지없이 이 장점은 발휘되었습니다. 버블쇼를 해 본 적 없어도, “이번에 선생님들이 버블쇼 맡아서 해주세요.” 말씀드리면, “네”라고 대답해주십니다. 안 한다고, 못 한다고 하지 않아서 참 고마운 우리 선생님들입니다. 연극 대본 리딩시간에 오시라고 했더니, 지레 ‘팀장이라 알아야 하니까 오라는구나’ 생각하고 왔다가 베드로인 것을 알고 급당황하면서도 순순히^^ 역할을 맡는 선생님들이 영유아부 교사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선생님들이 참 고맙고, 좋습니다. 영유아부 교사들 중에 꽃봉오리로 앞에 서는 이들이 있기에 사람들은 그들이 끼가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안 떠는 대범한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본 우리 선생님들은 소심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무대 공포증 있고, 앞에서 대표기도할 때 떠는... 잘 하면서도 녹음할 때 긴장하고, 정 없으면 하지만 안 시켜주면 좋겠다고 소심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이 대부분인 교사진들입니다.


   그런데 일단 “네”라고 대답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교사들은 뭐든 잘 하는 분들입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은 있기 마련이고, 시작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지만 시작하면 배우기 때문입니다. 조수미처럼 일가견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위치한 그 자리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니... “네” 순종하고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 우리 교사들은 뭐든 잘 하는 분들입니다.


   오늘... 그런 선생님들이 준비한 영유아부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얼굴 속에 피는 미소와 아이들 마음속에 그려지는 말씀이 선생님들에게 기쁨으로 남길... 또한 함께 하실 뿐 아니라 힘주시며, 영광 받으시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영유아부 교사들과 가정에 임하길 기도합니다.
   
서경복 전도사(영유아부와 문서로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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