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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 May 17, 2009

마지막 주자(走者)

   로렌 커닝햄의 울산 집회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에게 부과한 사역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눈짐작으로는 수요일 밤에는 1200명 이상 모인 것 같았고 뒷날 목요일 밤에는 800명 이상 모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수요일 밤이 훨씬 많았던 것은 몇몇 교회가 수요예배를 대신해서 울산교회당으로 모인 것과 수요 모임에 나오는 울산교회 성도들 숫자 때문으로 짐작됩니다. 달리 말해 둘째 날 밤에 숫자가 급감한 것은 울산교회 담임목사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수요예배에 단골로 나오는 울산교회 성도들이 빠진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우리 시대의 영적 거장 가운데 한 분이신 커닝햄의 말씀을 어쩌면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쉽게 포기하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목요일 밤에 무엇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셨습니까? 다 유익하고 필요한 일을 한다고 시간들을 보내셨겠지만 더 중요한 일을 위해서 참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예수님의 비유처럼 밭을 사는 것도, 소를 사는 것도, 시집장가를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일도 왕의 초대를 거부할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수긍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세대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 분을 울산에 보내셔서 말씀하시는 밤을 놓치고도 무슨 실수를 했는지도 모른다면 결코 영적으로 성숙한 반응은 아니라는 것은 명심하시고 다음부터는 동일한 실수를 하는 분들이 우리 가운데 정말 없기를 호소합니다. 님은 떠났지만 메시지는 남아있습니다. 이 시대, 울산에 살고 있는 우리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마지막 경주자(競走者)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의 사역은 이제 곧 끝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곧 모든 과업을 완수하는 오메가 타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축구 경기를 두고 말하면 이제 역전골을 터뜨리고 나서 마지막 타임아웃의 휘슬을 불 시간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후 100년에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360명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었다면 1000년에는 220명, 1500년에는 69명, 1900년 당시 10억 인구 가운데 27명, 1950년에는 21명, 1980년 45억 인구 가운데 11명에게 복음을 전하면 임무가 완성되는 것으로 수치가 나왔는데 그 후 거의 30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가 과연 몇 명에게 복음을 전하면 마지막이 오는지를 스스로 자문하면 이제 곧 역사의 마지막 시점, 오메가 포인트가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 살고 있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교회를 지금 사용하고 있으며 울산은 그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목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그 결승점을 향해 마지막으로 달릴 분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정근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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